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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가 끊어지는 섬…
이원석/부비 리포터 2011-03-14
‘부산’하면 어떠한 단어가 생각이 날까? 저는 해운대, 광안리,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 동래 온천 등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러한 관광지 등이 많은 이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존재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단순한 즐거움으로 우리 지역의 곳곳을 지나치는 것은 등산을 ... -
봄빛 속 문화예술 장터 볼것·살것 가득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1-03-14
지난 토요일 오후. 해운대 달맞이 언덕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듯 시끌시끌 활기가 넘쳤다. '달맞이 언덕 프리마켓' 이란 문화예술 장터가 열렸기 때문. 프리마켓이란 거리와 공원등 일상의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창작자들이 작품을 가지고 나와 선보이며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고... -
"인생은 연극이다 하지만 연극도 인생이다."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1-03-08
'지하세계의 대마왕'이라는 별명이 배우들에 의해 붙여졌을 정도로 혹독하게 배우들을 다루었다고 하는 이성규씨. 하지만, 그에게는 연극인으로서 배우들에 대한 숨은 따뜻함과 함께 남다른 옹고집과 함께 연극에 대한 열정이 숨겨져 있었다. 그는 지금도 여전히 소수의 관객들과 소... -
물고기 사는 곳에 사람이 삽니다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1-03-08
부산의 인문학공간들이 이곳저곳에 생겨나고, 도시민의 바쁜 삶속에 잃어가기 쉬운 깊은 사상과 문학의 세계로 들어가는 생활 속의 공간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수영구 남천동 '문화공간 빈빈' ‘인디고 서원’ 등과 함께 인문학 관련 강좌가 중구 동광동 ‘백년어서원’에서도 계속 ... -
물의 도시 부산을 즐겨라!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1-03-07
물의 도시라 불리는 미국 시애틀에 큰 호수가 하나있는데, 워싱턴 호수(Washington Lake)이다. 이 호수를 주변으로 자전거 도로가 너무나 잘 나있어, 언제나 어디서든 자전거로 일주할 수 있도록 호수와 숲이 있는 주변경관과 너무 잘 어우러져있다. 나도 이곳에서 ... -
새로운 출발은 3월부터입니다
박인부/부비 리포터 2011-03-07
3월은 봄을 노래하는 시간이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신학기의 시작입니다. 사실 새해가 된다고 해도 일반인에게 무엇이 변했다는 느낌은 그리 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야의 종을 치는 모습을 보고 불꽃놀이를 하고 그리고 새해 해돋이를 보면서 작은 소원을 빌곤 하지요. 그리고... -
부산의 국제자매도시 ‘아시아의 진주’ 프놈펜을 다녀오다.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1-03-02
국제화시대, 작년 우리나라의 외국을 방문한 사람이 1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젠 우리는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의 시대를 넘어서, 세계속의 부산, 부산속의 세계를 보아야할 시대가 온 것이다. 우리의 도시 부산이 국제자매도시로 결연하고 있는 도시가 몇 개나 될까... -
여성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1-03-02
동래쪽으로 차를 타고가다 보면 동래고등학교 담벼락에 '박차정의사 생가' 라고 쓰인 안내 팻말을 자주 보게 된다. 그 팻말의 주인공이 늘 궁금했었는데 이번 3.1절을 기회로 한번 찾아가 보았다. 동래고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학교 정문이 나오고 그 정문 맞은... -
부산의 3.1운동. 얼마나 아시나요?
이원석/부비 리포터 2011-03-02
2011년의 해가 떠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3월로 접어들었다. 학생들에게는 새 학기가 시작하는 설렘과 함께 방학이라는 달콤한 시간이 지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교차하는 3월이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이 기분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날이 3월 1일이 ... -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이원석/부비 리포터 2011-02-28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2월 19일 경칩을 지나면서 어느새 봄이 조금씩 다가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 날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