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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간 듯 살짝 다녀오세요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1-11-08
지난 여름 79년만에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 법기수원지가 지금쯤 단풍으로 물들어 있을 것 같아 한번 찾아가 보았다. 도시철도 1호선의 범어사역에서 1, 1-1번의 마을버스를 타고 20여분 정도 가다보니 종점이 바로 법기수원지다. 관리인이 음식물 반입은 안된다고 하기... -
천고마비의 가을에는 말이 수영한다?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1-11-03
부산의 자랑거리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강서구 범방동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여러 가지 체험과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중에서도 견학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은데 인터넷으로만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경마공원의 말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말들의 생활을 살짝 엿 보기 위해 체험... -
부산시내버스 안내판 ‘짱’이네요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1-11-02
언제부터인가 부산의 시내버스 안내판이 변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길다란 판에 시내버스 번호만 적혀 있었는데 이제는 IT 강국답게 전자시스템으로 바뀌고 있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좀 유심히 살펴보니 다양한 정보가 내장되어 있다. 우선 버스도착예정시간 안내판이 있어서 내가 ... -
학마을에 잔치~잔치 열렸네!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1-10-24
가을비가 장대로 내리는 사상구 학장동의 학장 종합사회복지관에는 벌써 16회를 맞이하는 ‘하나되는 학마을 잔치’로 떠들썩하다. 학장동은 남동쪽으로는 구덕고개를 끼고 있는 승학산 줄기가 힘차게 뻗어있고 서북쪽 저지대에는 윤택한 모래펄을 형성해 주던 학장천이 마을 앞을 감싸... -
“봉사는 제가 좋아서 하죠”
강석득/부비 리포터 2011-10-24
19일 아침 9시 30분. 부산고용센터에는 일자리를 구하거나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온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1층 전산교육장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 일자리를 검색하는 구직자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이날 부산고용센터를 찾은 김 아무개(39)씨는 “지금 생산직에 종사하고 있... -
독서축제에 아이들이 신났다
박영주/부비 리포터 2011-10-24
아이들이 독서축제에 신났다. 부산시청 녹음광장서 열린 독서문화축제 때문이다. 집에서 다 읽은 책 다섯 권을 가져오면 도서교환권(5천원)도 주고 각 도서관 체험행사에 참여하면 선물도 준다. 시교육청 부스에서는 독서설문스티커를 붙여주면 자석책갈피를 준다. 바로 옆 작은 텐... -
효도는 "우리 할머니 웃는 얼굴"에 담겨있다
이상철/부비 리포터 2011-10-24
만덕3동 청년회에서는 열아홉번째 경로잔치를 만덕3동 개나리 소공원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관 북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풍물단 길놀이와 부산시 무형문화재 고선자 외 10명이 펼치는 부채춤과 교방무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작하였다. 이 행사를 준비한 만덕3동 청년... -
한국 농업의 희망 ‘강소농을 위해서’
박인부/부비 리포터 2011-10-21
지난 주말 부산광역시 농업 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인 우장춘 자연학교에서 원예 체험활동으로 농촌진흥청 시설농예 시험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부산 강서구 경전철 대사역 맡은 편에 있더군요. 여기서는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육종 등의 작물과 장미꽃과 같은 화훼작물들... -
가정 불화를 부르는 부부 싸움의 원인은?
박인부/부비 리포터 2011-10-18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과거에는 아주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가정생활도 마찬가지 같네요. ‘남자가 벌고, 여자는 집에서 살림살이를 한다.’는 과거 명제는 맞벌이와 다문화 사회가 되면서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와 해결에... -
이렇게 아름다운 무대 보셨나요?
박영주/부비 리포터 2011-10-18
제1회 화랑축제가 해운대 달맞이 어울 마당을 시작으로 달맞이 화랑 가에서 열렸다. 어울 마당이 있는 달맞이 문탠로드를 걸으면 누구나 시인이 되고 화가가 될 수밖에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이다. 어울마당은 잘 볼 수 있게 객석이 적당히 경사가 있고 뒤로는 아름다운 해운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