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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파 ‘갯바위’에 치레하다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2-02-10
한반도가 꽁꽁 얼어붙었다. 부산도 예외가 될 수 없지. 입춘을 하루 앞둔 2월 첫 금요일 부산의 날씨가 영하 9도면 정말 추운날씨다. 한파를 몸소 체험을 하기 위해 오륙도로 갔다. 아침보다는 많이 풀렸다. 할머니들이 계모임을 하고 왔는지 10여명이 눈만 내놓고 바다를 ... -
용천청자 ‘흙을 빚어 옥을 만들다’
공민희/부비 리포터 2012-02-09
부산박물관(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에서 ‘용천청자(Longquan Celadon)’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012년 임진년맞이 띠전시 ‘용’의 개최를 기념하여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국제교류전의 일환이기도 하다. 용천청자는 그 제작기술이 세련되고, 옥처럼 아름다운... -
불놀이야!~소원 안고 훨훨 타올라라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2-02-07
임진년, 용의 해를 맞이하여 가장 크고 둥근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 흐린 하늘 아래도 빗방울이 보이기도 하지만 소원을 빌기 위해 삼락 공원에 모이는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무슨 소원, 어떤 복을 기원할까? 저마다 검은 봉투에 액땜과 소원을 담아 소나무 달집에... -
겨울철 폭설, 광안대교는 안전 하다!!
이상철/부비 리포터 2012-02-07
지난해 12월, 광안대교 현수교 중앙경간에서 민관군이 하나 되어 합동 제설 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광안대교 사단 직원 및 시민안전 봉사대원, 53사단 군인이 동원 되어 폭설로 인해 광안대교에 눈이 온 것을 가정하여 제설 훈련을 실시하여 만약의 교통 대란을 막기 ... -
청사포 가는 길 ‘뻥’ 뚫렸네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2-01-31
청사포 가는 길이 시원하게 열렸다. 지난 1월 20일 청사포 진입도로 개통식이 있었다. 예전에는 바다를 지척에 두고도 철길 때문에 좁은 골목길을 돌아서 가야만 했다. 길이 워낙 좁고 구불거려 차를 몰고 가기에도, 산책을 하기에도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 그 불편이 해소된 ... -
기왓장 던지는 부산 여인들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2-01-31
동래 마안산에는 성문, 고분, 박물관 등 유적지가 조성되어 있는 동래사적공원이 있다. 馬鞍山이란 말의 안장처럼 생긴 산이란 뜻이다. 동래사적공원 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는데 온천입구 쪽에서 가 보았다. 이 길은 예전에는 시시리 골짝이란 이름으로 불렸는데 지금은 ‘시실... -
근대 역사 이야기 어렵지 않아요!~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2-01-27
입장료 참가비가 없는 여행! 아이들의 교과서 속 근대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이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산 근대 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초등학생 4~6학년 10명 내외의 참가 학생들은 근대 역사 이야기가 어렵게만 느꼈는데 전시물과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 -
숲속에 문학관이 있다
박영주/부비 리포터 2012-01-27
금련산 숲속에 문학관이 있다. 등산길에 들러서 책을 볼 수 있고 차도 마실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있다.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안에 있는 문학관이 그 곳이다. 봄에는 벚꽃의 여린 꽃잎을 사뿐히 지르밟을 수 있고, 요즘 같은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다 재작년부터 금련산 ... -
우리 아이 그림이 굴다리에 디자인 되고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2-01-27
차들이 끈임 없이 왕래하는 주례의 굴다리 아래 예쁜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조금은 서툴기도 하고 어찌보면 무슨 그림인지 모를 것도 같은데 이름난 화가의 솜씨는 아닌 듯 하다. 주례동 가야대로의 굴다리 아래에서 빛을 발하는 작품들은 주민 참여 작품으로 사상구의 초등학생들... -
18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부산 풍경을 한눈에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2-01-25
18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부산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지금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그림, 엽서, 사진, 지도, 도자기, 병풍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부산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전시한 게 특징이다. 전시회는 부산에 초량왜관이 등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