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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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만세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다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2-03-02
용두산에 모인 사람들의 손에는 태극기가 물결을 이룬다. 93주년 삼일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과 휴일 용두산공원을 찾아 함께 하게된 시민들은 ‘태극기 사랑회’에서 나눠주는 태극기로 용두산공원을 장식한다. 삼일절 그날의 만세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진다! 객석에 ... -
인조잔디운동장, 이래도 괜찮을까?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2-02-28
집 근처 어느 중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깔려있다. 진짜 잔디처럼 파랗게 깔려있어서 눈 맛이 좋다보니 인근 주민들과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아침저녁 걷기 운동을 하는 주민들은 인조 잔디 운동장을 몇 바퀴 돌기도 하고, 방과 후에는 아이들이 모여 축구, 야구, 농... -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는 자리, 영화의 전당
이정학/부비 리포터 2012-02-28
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거듭난 부산. 경남 지역의 거점으로서 독특한 문화와 역사, 자연 환경을 가진 부산은 매년 크고 작은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을 뿐더러 시에서도 영화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정작 부산에 살고... -
추운 겨울? 사람사는 열기로 후끈합니다!
공민희/부비 리포터 2012-02-23
2월의 끝자락을 향해 치닫고 있는 지금도 추위가 만만치 않다. 씽씽 불어대는 바람소리만 들어도 몸이 움츠러드는 걸 보니 아직 마음속 봄은 저만치 떨어져 있나보다. 하지만, 꽃피는 춘삼월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와 있고, 깡마른 나뭇가지에 새움이 트는 걸 보니 부지불식중에 ... -
부산유산 ‘조선통신사역사관’ 관람하다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2-02-21
부산시 동구 자성대는 원래 부산의 유산 ‘조선통신사’ 영가대가 있었다. 지난해 이곳에 ‘조선통신사역사관’을 지었다. 이 역사관은 임진왜란 이후 1607년부터 1822년까지 12차례 일본으로 파견된 통신사에 대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역사교... -
비운의 역사를 아는지 모르는지…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2-02-21
부산진 시장 건너편에 조그마한 산등성이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자성대 공원이다. 시장 쪽에서 보면 상가로 둘러싸여 잘 보이지 않지만 자성대 고가도로 쪽으로 나가니 영가대가 나온다. 나름대로 임진왜란 투어를 계획했다면 가장 먼저 찾아가 보아야 할 곳인데 어쩌다보니 수영사적... -
봄 소리 ‘생태하천’ 에 메아리치다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2-02-17
부산의 봄이 제일 먼저 찾아오는 매실나무 꽃이 움을 트고 봄맞이를 하느라 여기저기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봄이 서서히 찾아오니 남구가 자랑을 하는 생태하천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봄이 오는 소리를 음악소리로 장단을 맞춘다. 하천을 흐르는 물소리에 근처숲속을 ... -
달맞이 언덕에는 비밀의 길들이 많다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2-02-16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같아 달맞이 언덕으로 산책을 나가 보았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과 차량들로 많이 북적거렸다. 겨우 걸음마를 하는 아이 하나를 앞세우고 산책에 나선 일가족, 친구, 연인끼리 어울려 바람 쐬러 나온 젊은이들, 거기에 꽃으로 치장한 신혼여행 자동차까지... -
우리사랑 ‘자물쇠’로 채우다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2-02-14
부산중구에 있는 부산 대표적인 공원이 있다. 바로 용두산 공원이다. 이 공원 부산타워 옆 공원 안전대 철망에는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청춘남녀들의 사랑의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는 자물쇠 수천 개가 대롱대롱 달려 있다. 험한 산 정상이나 아주 가기가 힘든 외국 같은 곳 ... -
독서 삼매경에 빠지셨네~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2-02-10
요즘 집 근처의 주민자치센터에 가면 책을 무료로 빌려볼 수 있는 새마을 문고가 하나씩 있다. 해운대구 좌2동 주민자치센터에도 3층에 새마을 문고가 있다. 공간은 별로 넓지 않지만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벽면 세곳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소장도서가 만권이 훨씬 넘는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