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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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전제품 이제 무료로 쉽게 버려요
김수정/부비 리포터 2014-01-21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면서 뚱뚱보 텔레비전이라고 불리는 아날로그 tv를 버리는 문제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사를 갈 때 수년간 써 왔던 가전제품들을 막상 다 버리고 가고 싶어도 이를 다 어떻게 처리하나 싶어 막막했던 순간도 있을 것... -
메아리도서관, 들어보셨어요?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4-01-20
지난날 우리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공중전화부스와 우체통. 요즘은 쓸모가 없어서 누가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해운대구 좌2동 부흥공원에 가면 이것들이 예쁘게 재활용되어 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메아리도서관의 실체다. 낡은 공중전화부스에 빨강색, 연두색, 주황... -
투명한 금융거래 첫걸음, 돈에 이름표를 달아주세요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4-01-20
불법재산의 출처를 숨겨 합법적인 것처럼 위장, 변화하는 과정을 '자금세탁'이라 한다. '자금세탁'은 마약, 조직폭력, 밀수, 불법자금 조성과 관련된 범죄집단의 자금거래에서 주로 발생하며 불법자금은 범죄집단의 생존수단으로 범죄집단은 자금세탁을 통해 이를 적법한 것으로 위... -
추워도 ‘얼음썰매’ 야호! 신나요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4-01-17
도시에서는 인공으로 얼음을 만들어서 '얼음썰매'(일명 스케이트)를 탄다. 하지만 시골은 개울이나 농사를 짓기 위해서 논에 가두어 둔 물이 얼면 자동 스케이트장이 된다. 이것을 도시아이들은 얼음썰매타기, 시골은 스케이트타기라고 한다.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얼음썰매는... -
벌컥 벌컥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 물
김수정/부비 리포터 2014-01-17
겨울이 되면 매번 건조한 공기를 완화하기 위해 가습기를 가동시키는데 내가 어렸을 적에 좀 더 깨끗한 물로 가습기를 틀어라고 아빠는 항상 근처 약수터에서 물을 떠와서 그 물로 가습기를 틀어주고는 했었다. 사실 실제로는 소독까지 다 완료한 수돗물이 더 깨끗할 수 있었을지 ... -
하나! 둘! 셋! 심폐 뇌 소생술의 아름다운 구령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4-01-16
부산역 맞이방에는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울리는 멋진 구령소리가 들립니다. 하나! 둘 ! 셋! 사람모습의 상반신 마네킹의 가슴부위를 힘껏 구령에 맞추어 마사지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부산역의 오고가는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습니다. 그 구령소리는 위기상황에... -
“살아있네”가 절로 나오는 남포동 지하상가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4-01-16
“(사)남포 지하상가를 찾아주신 고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상인회가 내건 글귀가 퍽 인상적인 남포 지하쇼핑센터엔 많은 손님들로 넘쳐난다. 몇 년 전에는 썰렁했던 지하상가가 거듭된 혁신으로 관광객과 부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영도다리 도개와 자... -
북극항로, 어떻게 갔나?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4-01-14
지난 1월 8일까지 부산시청 연결통로에서 북극항로 사진전이 열렸었다. 이제 우리나라도 북극항로의 시대가 열리는가 싶어 뿌듯하기도 하고, 또 과연 어떤 경로로 배가 지나갔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찾아가 보았다. 막상 전시회장에 가보니 자세한 설명은 없고 32점의 사진들... -
콩 한쪽도 부산 찾은 철새들과 나눠먹어요
김수정/부비 리포터 2014-01-14
부산 을숙도는 해마다 겨울이면 다양한 철새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천연기념물 201호인 우리나라 최대의 큰고니 서식처라고 한다. 겨울이 되면 시베리아에서 부산으로 와서 봄이 되어 따뜻해지면 다시 시베리아로 날라 간다고 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큰고니의 80%가량이 낙동강... -
콘크리트 통행로에서 확 변신한 도시숲 휴식공간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4-01-13
구서동 신동아아파트와 선경아파트간의 단절과 이웃해 있는 우성아파트, 동일아파트, 일신아파트 등 주민들의 도보 통행로로서 그간 삭막하고 위험하게 방치되어 왔던 기존 계단의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던 콘크리트 통행로를 확 바꾸었다. 콘크리트 계단을 걷어내고 도시숲사업의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