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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은 먹고 오니?”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4-04-08
“아침밥은 먹고 오니?”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화두다. 학교폭력문제와 인성에 관련된 모든 문제가 가족들끼리의 밥상머리교육을 하지 않은 잘못된 교육에서 출발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경쟁과 소비가 강조되는 사회구조 속에서 지나친 일 중심, 학업중심, 성과중시, 소비 문화가 ... -
우리 가족 건강 지키는 미세먼지 바로 알기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4-04-08
“미세먼지가 발생하였으니 바깥 출입을 삼가 주세요.” 중국 전역에 내린 미세먼지 주의보에 우리나라도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이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미세먼지는 자동차공장가정 등에서 사용된 화학연료가 연소하면서 발생한 오염물질이며 환경부는... -
숲이 싫증나 여행을 떠난 카멜레온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4-04-08
“카멜레온은 늙은 곰이 있는 아름다운 숲이 싫증나서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났습니다. 갈색마을에서는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나도 장사꾼처럼 갈색이 되었습니다. 파란마을에서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나무처럼 거리를 두고 이웃이 되기를 꺼려했습니다. 너무 추워서 ... -
흐드러지게 핀 ‘벚꽃’ 장관이다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4-04-04
부산에서 벚꽃 하면 남천동을 먼저 엄지손가락을 치켜 새운다. 남천동 벚나무는 고목으로서 어린나무에서 핀 벚꽃보다 훨씬 아름답게 피었다. 우선 남천동 모아파트를 사이에 두고 도로 양옆 고목나무에 핀 벚꽃은 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이 길이 벚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 -
봄비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4-04-04
먹구름이 낮게 드리워진 삼락공원의 하늘은 촉촉한 봄비를 뿌리며 봄을 재촉합니다. 고운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삼락공원의 문화 마당에 모인 사람들은 궂은 날씨가 그리 싫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은 더디고 조금은 느린 걸음으로 이곳에 모인 사람들과 시민들은 한마음으... -
부산음식, 세계의 맛에 도전 한다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4-04-04
“부산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것은 아마도 싱싱하고 풍부한 수산물과 부산사람들의 뛰어난 창의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동래해물파전부터 곰장어구이, 밀면, 완당, 부산어묵, 씨앗호떡 등이 바로 부산에서 부산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부산의 향토... -
해운대해수욕장은 축구장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4-04-04
지난해 겨울 해운대백사장은 한마디로 난장판이었다. 백사장모래가 바다로 유실되어서 백사장모래밭은 손바닥만 했다. 작은 모래밭에 비치파라솔을 치다보니까, 모래밭은 없어졌다. 사람들이 모래밭에서 놀 공간을 파라솔이 점령했기 때문이다. 금년은 확 달라졌다. 겨울동안 지자체가 ... -
새 봄에 바닷바람 맞으며 페달을 굴려보자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4-04-04
자전거를 저어서 나아갈 때 풍경은 흘러와 마음에 스민다. 말들아, 풍경을 건너오는 저 새 떼처럼 내 가슴에 내려 앉아다오. 거기서 날개소리 퍼덕거리며 날아올라다오. (김훈의 ‘자전거여행’ 중) 제법 따뜻한 날씨다. 콧구멍을 간질이는 봄의 유혹에 끌려, 광안리로 나갔다.... -
월요일엔 인디영화 보러갈까?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4-03-31
영화에도 다양한 쟝르가 있다. 그 중에서도 '인디영화' 란게 있다. '인디'란 'independent' 의 약자로 독립이란 뜻이다. 따라서 인디영화=독립영화가 된다. 독립영화란 이윤추구를 목표로 하지 않고 제작자의 의도가 중시되어 만들어지는 영화로 주제, 형식, 제작방... -
조상 얼 오롯이 살아있네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4-03-31
부산시민은 과연 매주 주말이면 열리고 있는 우리조상들의 숨결이 살아 숨을 쉬고 있는 부산구덕야구장 담벼락 옆 ‘구덕 골 문화장터’를 아시나요. 아마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이곳은 고미술과 조상들이 사용하던 생활용품 그리고 요즘 흔히 말하는 진품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