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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이 파도치는 장관
박인부/부비 리포터 2014-04-14
최근 봄꽃하면 벚꽃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만 대저 생태공원 유채꽃밭을 보신 분이라면 이구동성으로 유채꽃을 얘기하실 겁니다. 올해로 3회 째인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4월 11일~13일 3일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답니다. 부산시에선 강서구... -
백화의 왕 ‘모란’은 향기가 없을까?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4-04-14
부산박물관 왼쪽 계단아래는 모란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 꽃을 피우기 위해 겨울을 혹독하게 보냈다. 사람은 꽃을 보고 향기에 취해 있지만 모란은 겨울동안 산고를 치렀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뒷전이다. 폰 카메라로 추억 만드는데 정신없다. 꽃송이가 사람의 주먹크기보... -
완연한 봄의 주인공 진달래꽃이 부산을 빨갛게 물들이다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4-04-14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김소월님의 진달래꽃이 생각... -
동해남부선 옛철길, 시민의 품으로 환원되어야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4-04-14
지난 일요일 오후 2시 30분. 동해남부선 옛 철길 청사포 구간에서 작은 행사 하나가 열렸다. 동해남부선 옛 철길은 반드시 시민에게 환원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부산시장 예비후보자들의 공동공약으로 채택 할 것을 합의하는 협약식이다. 작년 11월 말로 폐선한 동해남부선 옛... -
황령산 ‘돌탑 길’ 봄 타다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4-04-11
한 뿌리 두 봉오리 부산중심에 우뚝 솟은 산소정화기 역할을 하고 있는 산, ‘황령산금련산’ 이름에 걸맞게 남구수영구연제구부산진구 등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한다. 정상으로 가는 ‘돌탑 길’은 주말이면 복잡하다. 황령산은 어느 지역에서든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부산시민은 가... -
벚꽃 아래 사랑의 쌀뒤주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4-04-11
나에게 남아돌아서 남에게 주는 행복이 아니라 내게 있는 것을 함께 나누어 더 행복해 진다는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는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봄꽃의 만발해 흐드러지게 핀 구덕로에는 벚꽃 터널을 이루고 청사초롱이 달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지만 그 속... -
최민식 갤러리, 한번 들러보세요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4-04-11
부산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를 들라하면 최민식 작가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사진 인생 50년 동안 부산의 자갈치, 부전시장, 태종대 등을 다니며 부산의 모습, 특히 부산사람들의 모습을 무수히 찍은 사진작가이기 때문이다. 지난 3월28일 서구 아미동에서 아미문화학습관과 최... -
부산에서 출발한지 벌써 10년!?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4-04-10
새로운 교통수단이 생기면 우리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많은 변화 가운데서도 시간적 경제적은 이익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은 유익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멀리 떨어진 도시간의 소통도 원활하고 가깝게 만들어 주는 부산-서울간 고속열차인 KTX가... -
가족과 함께 건강을 생각하는 나들이 해보세요
박인부/부비 리포터 2014-04-10
여기저기서 봄꽃들이 앞다투어 핀다는 뉴스가 나오는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부산은 강과 바다 그리고 산이 공존하는 도시이기에 자연과 함께하는 9개코스에 20개의 걷기길이 있는 갈맷길700리와 해운대광안리온천천삼락을숙도 등 부산 각지에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11곳의 자전... -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향한 부산 학부모들의 유산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4-04-10
“도대체 아이가 커서 뭐가 되려는지…, 공부는 잘 하는 건지….” 늘 학부모들은 커 가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늘 불안하여 주변을 눈치 보기 마련이다. 옆집 어린이는 학교에서 상위권이라 하던데, 우리 집 애들은 혹시 처지는 것은 아닌지, 학원이라도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걱정이 많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좋은 직업을 얻고 그래야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