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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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부산갈맷길은 자연이 주는 종합선물세트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4-04-25
‘아름다운 길, 걷고 싶은 부산 갈맷길 700리’는 바다, 강, 산, 온천이 있는 사포지향이 어우러진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아낸 길이다. 바닷가를 걷다보면 어느덧 산속이고 산을 벗어나면 강이 있고 몸이 피곤하면 온천이 반겨주는 부산에만 있는 길이다. 부산 갈맷길은 고... -
전통문화체험 배우러 금정산성문화체험마을에 갈래요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4-04-25
부산에서 싱그러운 숲과 빛나는 별을 만나는 곳, 산책로와 등나무 오솔길이 어우러진 곳, 500년 전통의 술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을 아십니까? 바로 금정산성마을이다. 산성마을 하면 금정산 등산내지는 금정산성막걸리, 염소고기 등이 인기가 많아 떠올리지만 이제는 평생 잊지... -
‘한 번의 외출, 나에게는 철인삼종경기’ 하지만…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4-04-24
군 시절, 고참이 지게차에 부딪혀 사고를 당해 당시 ‘부산국군통합병원’에 입원했다. 고참은 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치료기간동안 휠체어 신세를 지며, 교회까지 혼자 밀고 올라가는데 왜 그리도 멀게 느껴졌는지 토로하는 표정이 기억난다. 장애인에 대비한 일반인에 대해 예전... -
4만원 불법주차 고지서를 받고 싶지 않다면!
김수정/부비 리포터 2014-04-22
최초 30분 1500원 이후 10분마다 500원, 흔히 설치되어 있는 사설 주차장의 금액은 대체로 한 시간 단위로 3000원~5000원 내외이다. 불법주차를 해서 4만원짜리 벌금 고지서를 받는 것 보다야 떳떳하게 일정 비용을 내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비용적으로 ... -
부산 사람들의 봄철 입맛을 다시게 하는 참도다리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4-04-22
도다리는 가자미과에 속하는 해산 어류로 몸이 마름모꼴이며 입은 작고 눈은 오른쪽에 있는데, 눈이 없는 쪽은 흰색으로 두 눈 사이에는 골질의 돌기가 있다. 몸은 보통 회색이나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몸길이는 300㎜ 정도 되며 우리나라의 부산여수군산 연해, 일본 홋카이도 ... -
극지연구소와 억지춘양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4-04-21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계획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영도 동삼동으로 이전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극지연구소라는 부설기관이 달려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동삼동으로 이전을 하게 되면 부설기관인 극지연구소도 당연히 부산으로 이전되어야 한다. 그런데 어느... -
창의성 인성수업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질까?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4-04-21
“트랄랄라라~ 트랄랄라라~” 아이들이 깜짝 합창을 한다. 학급의 모둠 아이들의 연극 발표의 한 장면이다. ‘별에서 온 그대’팀은 아이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풀어 자체적인 극을 만들었다. 잠시 대사를 잊어 먹은 학생이 멍 때릴 때(?) 모두 박수로 용... -
옛 해운대역사가 시민갤러리로 변했네!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4-04-17
동해남부선 복선화 사업으로 해운대역에서 송정역까지의 구간이 폐선되면서 역사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방치되어 있던 해운대역사가 시민갤러리로 변신했다고 하기에 한번 찾아가 보았다. 역광장에 들어서니 팔각형지붕 밑으로 푸른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쓰여진 '해운대역' 이란 간판은... -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이미 사라진 책을 읽는다는 것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4-04-17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책이 모두에게 중요한 책은 아닌 것이다. 그런 책과의 만남은 연인과의 인연처럼 운명이다. 마치 연인처럼, 어떤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리기도 한다. 책과의 만남은 서점에서 이루어진다. 똑같은 진열방식, 똑같은 이벤트로 마련된... -
겨우내 묵은때를 씻으며 춤을?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4-04-17
백양산 아래 벚꽃이 활짝 핀 봄날 노란색 조끼의 한 무리 사람들이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이불 빨래가 가득한 고무통에서 춤추듯 신나게 이불 빨래를 발로 밟으며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춤추듯 보이기 때문입니다. 모라동의 백양종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