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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안의 작은 지구
이정학/부비 리포터 2014-07-14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이다. 비단 대학 교육의 산실일 뿐만 아니라 금정산 자락의 자연 속에 어우러지며 주변을 오가는 지역주민들의 삶에 친숙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넉넉한 터인 운동장, 학교를 가로질러 흘러내리는 계곡인 미리내골, 우... -
태종대서 ‘태종대’ 부르다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4-07-14
주말인지라 딱히 갈 곳도 없고 하여 자원봉사를 마치고 영도태종대 사찰에서 수국축제를 했던 곳을 늦게나마 찾았다. 시내버스를 타고 태종대종점에 하차했다. 길거리는 호객행위는 아니지만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라고 손짓을 한다. 이 시간에 점심 안 먹은 사람이 있는가, 라는... -
골목길 사이 주택가의 특별한 카페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4-07-10
사상의 덕포역과 덕포시장이 있는 주택가에는 조금 특별한 까페가 있습니다. 주택가의 골목길을 돌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잘 꾸며진 카페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번화가에 있음직한 잘 꾸며진 커피숍에서는 동네주민들의 이야기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더운 여름날의 짧은 휴식을 느... -
마중물 한 바가지의 소중함을 배우는 곳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4-07-10
요즘처럼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흔하지 않던 시절, 어릴 적 시골에서 여름이면, 친구들과 냇가에 멱을 감으러 자주 놀러갔었다. 학교만 마치면, 가방을 등에 맨 채 친구들과 냇가에서 첨벙거리며 하루 종일 놀아도 지겹지 않았던 유년시절이었다. 집에서는 온 가족이 두레박으... -
부산의 63빌딩?!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4-07-08
서울의 63 빌딩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부산에도 63 빌딩이 생겼다. 문현금융단지 내에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빌딩이 바로 그것이다. 서울의 63 빌딩과 층수는 같지만 높이는 40미터가 더 높다고 한다. 아파트가 아닌 업무용 빌딩으로... -
자갈치시장 친수공간에 왜 보리밭이 있을까?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4-07-07
먹고 살기위해 몸부림치던 1950년대에는 남항 바닷가에 자리잡은 자갈엔 자갈치 아지매들의 새벽을 여는 목소리, 오고 가는 어판장의 거래, 삶의 질펀한 부산이야기 등의 중심이었다. 자갈치시장엔 오늘날에도 전국에서 모려든 관광객들이 부산의 삶, 맛, 활기를 느끼고 바다, ... -
아직 ‘승용차요일제’를 모르십니까?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4-07-07
경제성장과 함께 대두되는 큰 문제가 교통문제, 환경문제, 에너지문제다. 부산시에서는 2010년 10월 1일부터 경제성장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월, 화, 수, 목, 금’중 단 하루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승용차에게 휴식을 주는 ‘승용차요일제’를 실시하고 ... -
사진찍기 좋은 명소 ‘천마산’엔 관광과 힐링이 있다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4-07-04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망공간, 쉼터 등을 설치하여 그 지역을 관광명소화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이 바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다. 2010년 4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24개소, 2012년 25개소, 2013년 25... -
두구동 연꽃소류지엔 청초한 연잎들의 천국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4-07-04
홍련이 피는 여름이 되면 부산 두구동 연꽃소류지에는 사진작가들이 몰려들고 연꽃을 보기위해 전국의 관광객들로 붐빈다. 교통편도 좋지만 아담하면서도 자연스러워 6월말에서 7월말까지 연못을 물들인 청초한 연꽃에 입을 활짝 펼친다. 스포원 뒤 두구동 죽전마을에서 선두구동 주민... -
부산시장 취임식을 보면서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4-07-02
새로운 부산시장이 취임을 했다. 10년만에 얼굴이 바뀌는 시장인데다 관료출신의 시장이 아니고 정치인 출신의 시장이어서 뭔가 다른 것이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취임식부터 달랐다. 취임식이 오전이 아닌 오후 6시 30분에 열렸다. 퇴근후 많은 시민들이 참석 할 수 있도록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