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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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옛길 고촌·안평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였다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5-03-02
국내 최초 무인경전철 4호선을 타고 동래역에서 안평역으로 다녀왔다. 안평역에 내려 주위를 둘러보니 시골같은 분위기면서도 고촌에서는 택지 조성과 아파트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고 안평에는 안평차량기지 경전철운영사업소가 들어서 있다. 고촌안평마을은 모두 기장군 철마면에 속해 ... -
명절에는 왜 세배를 할까요?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5-02-27
와! 드디어 골인이다. 연신 던지던 투호가 빗겨나다가 정확하게 홈에 들어갈때 탄성이 흘러나온다. 어이! 걸이요! 아이들의 품 가득 안겨진 대형윷놀이 막대가 판에 던져지면 흥겨움이 묻어난다. 때리는 채찍에 휭~휭~ 돌아가는 팽이치기는 어릴적 구정명절의 추억을 떠올린다.... -
부산의 독립운동사를 볼 수 있는 부산광복기념관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5-02-27
부산광복기념관은 민주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0년 8월 15일 개관하였다. 기념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는 지역민들을 위한 홍보관이고 1층과 2층은 전시공간이다. 부산광복기념관은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1945년 8월 15일 광복 ... -
새 봄에는 쇠미산서 개구리, 도롱뇽 관찰해볼까?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5-02-24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해발 399m의 아주 조그마한 산인 쇠미산은 초읍이나 사직동에 사는 시민들이 사랑하고 있는 산이다. 이 산에는 부산과 부산 인근의 유명한 어떤 산에도 볼 수 없는 동래구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쇠미산 생태학습장은 이른 봄부터... -
부산 동래온천천은 ‘조형물 천국’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5-02-23
부산서 ‘동래’하면 ‘동래 온천가자’라는 말이 유행이었다. 필수여행코스였던 적도 있다. 중학생 시절 수학여행지가 부산 용두산공원, 동래 금강공원, 그리고 동래 온천이었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은 당시 수학여행경비가 만원 정도였다는 것. 만원이면 1분기 월사금이었다. 하... -
부산 해안경관 조망지로 최고인 ‘역사의 디오라마’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5-02-23
2014년 부산다운 건축상 은상을 수상한 건축물이 ‘역사의 디오라마’다. 영주동 산복도로 위 민주공원과 중앙공원으로 오르는 삼거리에 있어서 조망권도 아주 좋다. 계단데크와 주변 편백나무, 잔목, 화장실과 간단히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을 할 수 있는 카페디오도 있다. U자... -
‘작은 공간 큰 행복’ 고맙습니다 글마루 작은도서관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5-02-23
중구 영주동 영주터널 바로 위에 동화 속의 그림 같은 건물 한 채가 확 눈에 들어온다. 바로 ‘고맙습니다 글마루 작은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친구처럼 정든 공간인 도서관이다. 원래 중구청의 폐자재 보관창고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도서관으로 꾸며 놓았다. 영세... -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동래역사가 철도문화재가 된다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5-02-17
동해남부선 복선화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간이역 4곳이 철도기념물로 지정돼 주역 주민의 문화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철도문화재심의위원회는 부산 동래역과 경주역, 불국사역, 포항역 등 동해남부선 4개 역사를 철도기념물로 지정했다. 동래역은 추억과 낭만을 간... -
보수 동 책방골목서 공자님을 만나다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5-02-17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부산시민을 문화에서 눈을 뜨게 한 명소는 누가 뭐라고 해도 보수 동 ‘책방골목’이다. 골목입구에 들어서면 책을 한가득 안고 서있는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오른쪽 대신 동 방향 큰길가 부산의 명소 보수 동 책방골목이라는 입간판을 세웠다. 젊은 청년... -
옛 추억 맡으러 세병교로 가자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5-02-17
세병교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과 부산의 동래구 수안동을 연결하는 다리를 말한다. 지금은 상징 조형탑과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등을 갖춘 멋진 사장교의 모습이지만 옛적에는 역사적인 추억이 얽힌 다리다. 조선시대의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이 태어나 동래 관노로 청년 시절을 보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