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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정원 같은 배산성지 “경치가 끝내주네”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5-09-23
일요일 날, 작지만 큰 경치를 볼 수 있는 술잔을 엎어놓은 모습인 배산을 올랐다. 배산의 정상인 배산성지는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있는 성터로 1972년 6월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된 장소로 연제구 축제 때 성지에서 물을 떠오는 곳이다. 옛 거칠산국 시대의 ... -
가족과 함께하는 ‘수리 수리 마(음)수리’
박인부/부비 리포터 2015-09-23
씨랜드 참사부터 세월호 침몰 사고까지 청소년 수련활동 중 일어난 단체사고로 학부모 입장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의 단체 야외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때에 구덕 청소년 수련원에서 9월 19일~10일 2일간 실시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수리수리 마(... -
부산역에서 산복도로투어버스를 타면…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5-09-18
산이 많은 부산에 6.25 피난민들이 모여들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산복도로마을은 이제 누구나 한번쯤 둘러보아야 할 부산의 필수 관광코스가 되었다. 그러나 산복도로마을투어는 가파른 경사와 미로같은 골목길 때문에 개인적으로 하기에는 무척 힘들고 어렵다. 이런 불편을 ... -
영도대교 옆의 새로운 명물, 종합해양관측기지 조위관측소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5-09-18
부산 자갈치 시장과 영도대교 사이에 설치된 부산 조위관측소가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조석, 파고, 수온, 염분, 기상센서 등이 설치돼 해양예보와 기후변화연구, 해도의 수심기준을 정하는 중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조위관측소가 78.4㎡ 규모로 관측실과 전시실로 최근 ... -
책 읽기 좋은 가을 독서 문화축제로 다독다독
황은영/부비 리포터 2015-09-18
부산의 중심가인 광복동 일대는 주말을 맞이해 차 없는 거리가 되어 시민들의 또 다른 장이 되었습니다.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로 혹은 친구들과 찾은 이곳에서 책으로 하나가 되어 즐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제 6회를 맞이하는 2015 가을 독서문화 축제에서는 '서로서로... -
시대의 거인의 발자국 초량 이바구길에서 만나다
김광영/부비 리포터 2015-09-14
당신은 성인이 아니면 바보요 춘원 이광수는 척추결핵으로 27살의 젊은 의사 장기려 박사에게 6개월간 진료를 받았다. 그의 순수한 인격과 영혼에 매료된 그는 장기려 박사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돈이나 출세에 아무 관심없이 그저 아픈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그가 너무 ... -
참 좋은 인연과 신창조지식인이 있는 일광산 백두사
김홍표/부비 리포터 2015-09-14
기장에 영험한 사찰 백두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4호선 안평역에 내려 188번 버스를 타고 교리에 내려 한적한 산길을 오르니 백두사가 보인다. 입구에는 '일광산 등산안내도, 테마임도관리초소'가 있어 한층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 '참 좋은 인연 백두사' 돌표지석이 반기... -
전통문화와 인문학이 살아 숨쉬는 기장향교
이정례/부비 리포터 2015-09-14
기장향교는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39호로써 기장군 기장읍 교리에 있다. 광해군 9년 1617년에 창건되었으며 1855년 철종6년의 성묘중수기에는 지금 남아 있는 경내의 건물이 이때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부산지역에서는 중등교육기관 중 동래향교, 기장향교 단 두 곳만... -
맛 좋은 간식용 ‘어묵’ 영양만점
황복원/부비 리포터 2015-09-14
부산시민이나 관광객은 부평동 깡통야시장 어묵을 한번쯤 먹었을 것이다. 부산포개항과 함께 시작된 부산어묵은 1876년 일본인들이 부산에 정착을 하면서 부산어묵의 역사도 시작한다. 1889년 자갈치어시장이 개설한다. 부산연근해에서 잡은 생선들이 부평시장으로 공급하면서 가공... -
영도, 섬을 일주해 보다
정헌숙/부비 리포터 2015-09-14
영도의 원래 이름은 절영도다. 끊을 절 (絶) 그림자 영 (影) 으로 그림자가 끊어질 정도로 빨리 달리는 말을 키우는 섬이란 뜻이다. 부산에서는 가덕도 다음으로 큰 섬인데 이곳을 일주해 보면 어떤 풍경들을 만날 수 있을까. 올해 영도다리축제에서는 버스로 영도를 한바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