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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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명예와 자랑거리 ‘월성김씨 열녀비’
김홍표/이야기리포터 2016-04-10
철마천이 유유히 흐르는 연구리 보림사 못 미쳐 보림한우식당 왼쪽에 ‘월성김씨 열녀비’ 정려각이 있다. 여기서 정려각의 ‘정’은 깃대 끝에 새의 깃으로 장목을 꾸민 기라는 의미고 ‘려’ 마을 여자다. '정려'라는 말은 곧 마을의 명예와 자랑거리라는 뜻을 함축한 효자, 열... -
노란 유채꽃의 바다, 가보셨나요?
정헌숙/이야기리포터 2016-04-10
흰색의 매화와 목련이 지고 연분홍색의 벚꽃잎이 바람에 분분히 날리더니 개나리, 산수유, 유채꽃들이 봄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아마도 이 꽃들이 지고 나면 진달래와 철쭉들이 봄을 발갛게 물들일 것이다. 이렇듯 봄은 다양한 색깔로 우리곁에 슬쩍 다가와 잠시 머물다가 금새... -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엔 힐링이 살아있다
이정례/이야기리포터 2016-04-09
편리한 현대생활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비우게 하고 안정을 주는 장소가 바로 보약이다.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은 비움의 공간, 명상의 공간, 자연과의 동화, 마음의 안정 등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누리길 계곡... -
부산동천 ‘명품보행전용도로’ 탄생하다.
황복원/이야기리포터 2016-04-06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단지에서 교통부 범내골 부산도시 1호선 역으로 가려면 범 4호 다리나 문현동이마트 옆다리를 건너가야만 하는 것을 지역 주민, 금융단지 직원들의 숙원 사업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전용교량 총길이 41.7m, 폭 6~12m의 하려한 보행전용도로가... -
승두말 지명과 오륙도 이야기
황복원/이야기리포터 2016-03-28
부산광역시남구 용호동에 있는 오륙도는 부산관광의 최고의 명승지입니다. 이곳에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는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지명은 말의 등에 설치되어 있는 안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승두마’로 부르던 것이 승두말로 변했다. 또 해녀들과 지역... -
회동수원지 사색길을 휘돌아보니 흥이 절로
김홍표/이야기리포터 2016-03-27
‘2016년 1월 추천 걷기여행길’에 부산의 걷기 좋은 길 10곳 (갈맷길 1-2코스, 갈맷길 4-1코스, 갈맷길 5-2코스, 갈맷길 7-2코스, 갈맷길 8-1코스, 구포 무장애 숲길, 가람낙조길, 절영 해안산책로, 초량 이바구길, 기장 해안산책로)가 선정됐다. 모두 ... -
옛 이야기 지줄대는 열녀와 효자비 들여다보기
이정례/이야기리포터 2016-03-24
부산을 여행하다 보면 각 지역에 있는 열녀와 효자비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금은 효에 관한 개념이 많이 퇴색해 버린 시점에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어 좋다. 금정구청 앞마당의 ‘열녀학생김효문처김해김씨지려’와 사상구 괘법동의 ‘효자황택... -
아세안문화원 건립 기공식 열려
정헌숙/이야기리포터 2016-03-23
2014년 부산에서 개최되었던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서 박대통령이 제안했던 아세안문화원 건립의 기공식이 3월 23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좌동에서 열렸다.아세안문화원은 외교부에서 사업주체가 되어 국비 173억원으로 건립되는데 부지는 부산시에서 제공한다. 연면적 6330제곱... -
부산소방안전본부 소방홍보관이 만들어내는 안전의 향연
이정례/이야기리포터 2016-03-19
각종 재난으로부터 부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하는 곳이 바로 부산 소방안전본부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부산소방홍보영상, 소방홍보관’이 있어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동아시아 고대 전설속의 재앙을 물리치는 동물인 두 개의 해태상이 입구를 딱 지키고 있어 “부... -
전쟁영령이시여! 목련향기에 잠드소서.
황복원/이야기리포터 2016-03-18
부산광역시남구 대연3동에는 세계에서 단 한곳뿐인 한국전쟁이 낳은 문화유적지 ‘유엔 기념공원’(이하공원)이 있다. 공원은 이 지구상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이다.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다. 공원 윗목 목련군락지에서 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