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케이블방송, 도시재생 힘 모아
경성·동서·동의·부산경상대·CJ헬로비전·티브로드·현대HCN
도시재생 현장·콘텐츠 발굴·방송 … 시민 참여·친근감 높여
- 내용
- 부산지역 대학과 케이블방송이 도시재생에 활력을 더한다.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4개 대학(경성대·동서대·동의대·부산경상대) 및 지역 케이블방송국(CJ헬로비전·티브로드·현대HCN)과 도시재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센터는 `영상 서포터즈 도시재생 홍보단' 발대식도 함께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대학·케이블방송은 도시재생 관련 콘텐츠 발굴 등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4개 대학 방송영상미디어 광고 관련 학과 학생들이 전공을 활용해 도시재생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재능기부로 영상작품을 제작하면, 지역 케이블방송국은 방영을 통해 사업을 홍보한다.
지역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한 `제1기 영상 서포터즈 도시재생 홍보단'은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이론교육 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단이 제작한 부산 곳곳의 마을과 공간, 사람과 공동체, 역사와 문화 등 영상작품들은 부산시민영상공모전 출품을 비롯해 케이블방송을 통해 시민과 만난다.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학 및 케이블방송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도시재생과 친근해지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포터즈 출범을 계기로 청년층의 도시재생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6-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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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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