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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98호 기획연재

부산미래 100년 희망 일굴 ‘씨앗’ 심다

와이드 앵글로 본 부산 ‘희망부산 100년 타임캡슐’

내용

부산의 지금을 100년 뒤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타임캡슐이 부산시민공원에 묻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30분 직할시 승격 50주년과 제3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희망부산 100년 타임캡슐' 매설식과 기념 조형물 제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묻은 타임캡슐은 지름 1.15m, 높이 2m 크기의 씨앗모양 용기. 안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생활·역사·문화유산 264개 품목, 605점을 넣어 100년 뒤인 2113년 10월4일 열어볼 수 있도록 했다. 오늘 현재의 부산모습을 미래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으로 전하기 위한 씨앗을 심은 것이다. 타임캡슐은 앞으로 100년 후 공개돼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부산의 지금을 100년 뒤 생생하게 알 수 있는 타임캡슐이 부산시민공원에 묻혔다(사진은 지난 4일 오후 부산시민공원에서 가진 '희망부산 100년 타임캡슐' 매설식).

'다이내믹 부산'·시원소주 등  605점 담아 '오늘 부산' 생생히 

타임캡슐에 담은 자료와 물품은 시민신청을 받아 선정한 것으로, 부산의 현재 시민생활, 정치행정, 문화예술, 자연환경 등을 엿볼 수 있는 것들. 오늘 부산사람들이 입고, 먹고, 마시고, 배우고, 즐기는 것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자료와 물품들을 현물, 책자, 파일, 마이크로필름 등의 형태로 담았다. 부산시보 '다이내믹 부산'을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3종의 외국어신문, 부산대표 잡지 '부산이야기' 같은 인쇄매체와 부산시정 소식을 담은 '바다TV' 영상물도 타임캡슐에 담았다. 남여 최신 유행 정장과 경찰·소방관복, 학생교복과 남여 수영복, 스마트폰과 라면, 부산시민이 즐겨마시는 시원소주도 함께 담았다.

역대 부산시장 현황, 부산국회의원과 시의원 명단도 들어갔다. 물품이 큰 것은 마이크로필름에 기증자, 물품설명, 사진 등을 기록한 뒤 타임캡슐에 넣었다. 수장품은 장기보존을 위해 파손 및 부식방지 처리를 거친 진공상태. 개봉 때 영상 및 자료파일의 재생을 위한 재생장치도 함께 묻었다.

시민공원에 매설한 희망부산 100년 타임캡슐. 씨앗 모양의 캡슐안에는 부산 발전의 염원을 담은 각종 기념물이 담겨 앞으로 100년 후 후손들에게 전달된다.

'희망부산 100년 타임캡슐' 시민공원 매설 … 100년 뒤 개봉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100년 후 부산시정을 책임지고 있을 부산시장에게 영상편지도 남겼다. 6분짜리 영상편지를 통해 허 시장은 "100년 전 부산은 온 시민이 열심히 일한 덕분에 세계적인 항만·물류·관광도시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며 "100년 후 부산은 모든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초일류 도시로 성장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을 위해 선배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도시, 부산을 더 가꾸고 다듬어 자손만대 살기좋은 도시로 가꿔달라"며 "잘 부탁합니다. 2113년 부산!"이란 말로 끝을 맺었다.

작성자
글·구동우/사진·허정영
작성일자
2013-10-08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59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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