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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기획연재

“마음 늙으면 몸도 늙는다”

다시보는 부산이야기 ‘건강칼럼’ - ‘운동·수면·식사 조절’ 건강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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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야기|노후|
내용

노화는 인간 의지와는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성공적인 노후를 보내려면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부터 건강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해야 한다.


건강하던 사람이 직장 은퇴 후 급속히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를 종종 본다. 생(生)의 의미를 잃었기 때문이다. 60세나 65세에 은퇴한 후에도 20년 혹은 30년 이상 은퇴 후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 이 기간동안 의미 없이, 건강을 잃은 상태로 지낸다고 생각해보자. 아찔하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 “은퇴는 나에게 없다. 제2의 인생이 있을 뿐이다. 죽을 때까지 내 힘으로 먹고산다.” 이렇게 당찬 생각으로 준비하면 몸도 이에 반응하여 젊어진다.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사람 누구라도 죽을 때까지 노동을 한다는 생각이 건강유지의 첫 비결이다. 최소한 죽을 때까지 노동을 하겠다는 마음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나이 든 분의 경우 노후 생활자금이 여유 있다 해도 수입이 생기는 일을 스스로 찾아보아야 한다.

놀고먹으면 우리 몸은 점점 나태해지고 빨리 늙어간다. 생각을 별로 안 하므로 치매에도 빨리 걸린다.
 

몸이 건강해도 치매에 걸리면 아주 힘들어 진다. 학습을 중지하면 뇌세포 수가 줄고 다른 뇌세포와의 연결이 끊어진다. 심해지면 치매에 빨리 걸리고, 고집불통이 된다. 나이 먹어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계속 가지고 배움의 열정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나이 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하려면 젊은 시절부터 새로운 생각을 하고, 찾으려는 창의성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수동적인 삶을 살았다면 지금부터라도 창의적인 삶을 살아보자. 물론 자신의 능력과 형편에 맞추어서.

육체건강은 정신건강 못지 않게 중요하다. 흡연·잘못된 식습관·정신적 자극 결핍·운동부족은 피로·정력감퇴 같은 많은 건강문제를 일으킨다. 과식, 과도한 근육긴장, 과도한 활동 역시 건강 신호등의 붉은 경고등이다.

젊은 시절 적절한 건강 관리가 노년기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이다.

노인 건강 9계명
·하루 3∼4회 적은 양의 영양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고섬유질 식사를 한다.
·하루 한 잔 이상의 술은 삼간다.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주치의의 건강 관련 조언에 귀 기울인다.
·매년 건강검진을 받고, 시력과 청력은 매년 측정한다.
·여성은 매년 유방암 검진을, 남성은 전립선 진찰을 받는다.
·매년 독감예방접종을 받고, 주치의와 상의해서 폐렴 예방접종을 받는다.
·봉사활동 등의 사회활동으로 정신건강을 유지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2-03-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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