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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15호 기획연재

“일자리 더 많이, 사회공헌 더 활발하게”

부산, 고용우수 기업을 가다 - dsec 주식회사 디섹

내용

부산광역시는 올해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해’로 선언, 일자리 2% 더 늘리기에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은 대기업 못지않은 강소·중견기업이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다이내믹 부산은 ‘기획연재 - 부산, 고용우수 기업을 가다’를 통해 지역기업과 청년층을 응원한다.
 - 편집자 주 -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기업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은혜를 돌려주는 방법 가운데 가장 큰 보람이 일자리 창출이다.”

1993년 창립 … 초고속성장

부산 중구 중앙동에 자리한 (주)디섹(대표 기원강)은 선박 기술검사와 설계, 육·해상 플랜트설비기자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부산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3천613억원. 부산기업 가운데 매출액기준 10위, 전국 6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디섹은 선박 설계, 육·해상 플랜트설비기자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부산기업이다. 지난해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사진은 디섹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기원강 대표.

회사 창립은 1993년, 10년이 채 안되는 짧은 역사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5년 2천만 달러, 2006년 5천만 달러, 2007년 1억 달러, 2008년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할 정도로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디섹이 부산에 기여한 공은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 못지않게 일자리 창출이다.

디섹은 지난해 부산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 명예를 얻었다. 지난 한 해동안만 50여명의 직원을 새로 뽑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역시 50여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기원강 디섹 대표는 “2010년 시작된 세계금융위기로 조선경기가 침체를 겪고 국내외 조선소의 워크아웃, 퇴출 등이 이어져 수주물량이 대폭 줄어들었지만 우수인력 역외이전 방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역발상의 발상으로 지속적으로 인력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 대표는 “디섹은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시설과 근무환경을 갖췄다”며 “특히 정규직 비율이 98.9%에 이를 정도여서 직원들의 애사심이 매우 높다”고 강조한다.

인재 채용 늘리고 사회공헌 활발

기 대표의 말처럼 디섹은 비정규직으로 입사한 직원도 본인의 노력을 통해 일정한 실적을 쌓을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다.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한 사내 동아리 지원 등 복지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올 1월 입사한 경영관리팀 문창균 사원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세계 조선시장의 글로벌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는 회사의 인재상에 맞춰 취업을 준비했다”고 들려준다.

디섹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전 직원들이 한 달에 1회 이상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연간 2∼3회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및 연탄 배달 등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09년 부산시 표창장, 2010년 부산시 사회공헌장 섬김 부문 으뜸장을 수상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3-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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