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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8호 기획연재

청춘, 커피와 사랑에 빠지다! - 바리스타 전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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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만큼 아름다운 이가 또 있을까요! 여기 깊고 진한 사랑에 빠진 아름다운 청춘이 있습니다. 커피 만드는 여자, 전주연씹니다.

오늘도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아침을 시작하는 그녀,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커피전문점의 바리스타면서 매장의 모든 일을 관리, 책임지는 점장입니다. 그런데 나이는 이제 겨우 스물다섯입니다. 하지만 어리다고 얕잡아 보면 안 됩니다. 2009 부산바리스타 챔피언십 (B.B.C) 우승, 2011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십 지역예선 1위, 2011 세계바리스타 챔피언십 (W.B.C) 본선 진출, 2011 미국 coffee Quality Institute (C.Q.I) Q-grader 달성, 또 얼마 전 열린 제1회 부산지식나눔축제에서는 ‘커피의 달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바리스타 전주연 씨.

‘커피의 달인’으로 불리는 당찬 스물다섯

젊은 나이에 자신의 분야에서 이처럼 실력을 인정받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녀는 어떻게 커피와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 되었을까요?

“즐거운 사람과 만날 수 있어서 커피를 직업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커피는 저에게 활력소고, 기쁨이고, 슬픔입니다. 눈 뜨는 순간부터 감을 때까지 매 순간 커피 생각 밖에 안 합니다. 커피는 제 삶의 전붑니다”

바리스타 전주연 씨가 점장으로 일하는 '모모스 카페'의 모습.

커피가 인생의 전부라는 그녀, 그래서일까요! 불과 4년 만에 일본, 미국 등 해외를 넘나들며 견문을 넓히고 ‘생두감별사’ 자격증을 따는 등 끊임없이 커피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고 매일 하루에 열 다섯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또 마시며 시간과 온도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커피의 맛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열정이 그녀를 당당한 전문가로 성장시킨 원동력이었습니다. 이처럼 열심히 달려온 그녀, 이 정도면 됐다 싶은데요. 어림없는 이야깁니다. 그녀는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세계 커피시장 움직이는 바리스타가 꿈”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청춘 바리스타의 커피.

“세계의 커피전문가들이 모인 곳에서 세미나도 하고 강의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키워서 세계 커피시장을 움직이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습니다.”

어느덧 우리들 생활의 한 장면이 되어버린 커피와 사랑에 빠진 청춘 바리스타, 그녀의 모습이 커피보다 더 향기롭습니다.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12-0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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