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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51호 기획연재

영상으로 펼친 파노라마 "부산은 판타스틱!"

와이드 앵글로 본 부산 - 제9회 부산시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
부산시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 올해 9회째
해 거듭할수록 수준·호응도 크게 높아져

내용

부산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은 무엇일까? 올 제9회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 대상 수상작은 그 대답을 '판타스틱'이라고 말한다. 물류·전시컨벤션·영화영상·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한 부산의 모습을 다양한 영상과 편집효과로 표현했다. 그래서 작품제목도 'Busan is Fantastic'.

"대학가기 전까지 20년을 부산에서 살았지만 부산이 이처럼 볼거리가 많고 매력이 넘치는 곳인지 몰랐고 또 놀랐다. 정말 판타스틱하다고 느껴 작품 제목으로 택했다." 대상 수상자 유민지(동덕여대 방송연예과 2학년) 씨의 말이다.

이처럼 몰랐던, 혹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산광역시는 지난 1992년부터 1년에 한 차례, 전국 단위의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영화영상 산업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 영상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한 뜻도 있다. 올 공모전은 고유의 역동성과 잠재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의 참 모습을 알리기 위해 '부산은 □□□다! - 부산, 그 정수(精髓)를 찾아서'라는 주제를 내걸고 작품을 공모했다. 응모작은 모두 37편. 그 가운데 유민지 씨의 'Busan is Fantastic!'을 비롯한 8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를 맡은 권중문(부산경상대학·방송영상과) 교수는 "도전을 넘어 성장으로, 성장을 넘어 도약으로, 도약을 넘어 발전으로 향하는 도시 부산! 이라는 작품 컨셉이 이번 공모전의 주제와 가장 잘 부합했고 창의성, 영상촬영과 편집기법 등 작품의 완성도가 아주 높았다"고 대상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세윤(국제신문 편집부) 씨의 '부산, 언제나 돌아오는 도시'는 주인공의 상상을 통해 세계 제1의 항만, 한국 남부의 교통중심,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가 된 부산의 미래상을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은 부산의 현역 신문기자가 직접 촬영, 제작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동서대 김승태 씨 등의 '부산은…?'과 동명대 김소영 씨 등의 'Trip and The Busan' 등 우수작 2편, 부산대 정연일 씨의 'BUSAN: city of light', 경남정보대 황진선 씨의 '세계 유일의 성지, UN기념공원', 센텀고 김철민 군의 '시민인터뷰', 동아대 정정호 씨의 '자전거 탄 풍경' 등 장려 4편도 작품수준이 예년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중론. 특히 올해는 다큐멘터리와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가 많았고 스토리텔링 기법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가다.

역동, 잠재력, 빛, 평화, 꿈과 희망…. 제9회 부산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에 도전한 37개 작품이 펼친 '부산 파노라마'는 바다TV(www.badatv.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10-1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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