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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66호 기획연재

도시건축 시민투어

Wow! 부산에 이런 멋진 건축이…

내용
`도시건축 시민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이 을숙도문화회관 앞에서 해설을 듣고 있다.
기장 전통문화예술원 금수동

화창한 봄날, 봄꽃이 절정이었던 지난 4일. 부산시가 마련한 도시건축 시민투어에 참가한 부산시민 90여명은 2대의 버스에 올랐다. 부산시가 도시 곳곳에 있는 멋진 건축물을 시민들과 직접 둘러보기 위해 올 들어 처음 마련한 도시건축 시민투어.

코스는 을숙도문화회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유엔기념공원→대연동 문화골목→기장 전통문화예술원 금수동까지. 다소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참가자들은 답사 건축물과 주변 자연환경의 아름다움 만끽했다. 답사해설은 주경업 부산민학회장과 안용대 가가건축 대표가 맡았다.

도시건축 시민투어는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 어린아이 손을 잡고 참가한 시민, 70대 어르신들, 학생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참가한 만큼 열정도 대단했다. 참가자들은 을숙도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부산의 모습에 감탄했고,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습지와 철새들을 대상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전통문화 체험현장인 기장 전통문화예술원 금수동에서 이탄실 원장의 구수한 진도 아리랑 강습에 어깨 춤이 절로 났다.

도시건축 시민투어에 참가한 조귀옥(해운대구 좌동)씨는 "부산에 볼 것이 없다는 것은 부산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부산은 훌륭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라고 말했다.

참가하려면=도시건축 시민투어는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민학회, 부산건축가협회, 부산건축사회가 공동 주관한다.

오는 6월 부산을 상징하는 등대 등 해양시설, 9월 남선창고 등 근대건축물, 12월에는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을 둘러보는 시민투어를 실시할 계획.

※문의: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888-4757)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4-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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