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승 2008년 신입사원 르까프 신발기획팀 오현기(27) 씨
"적성파악·긍정적 사고 관건"
- 내용
한양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굴지의 스포츠 회사에서 일할 수 있게 돼 가슴 벅차다는 말로 입사소감을 밝혔다.
대학시절 테니스 동아리 주장을 맡으며 전국 대회 준우승,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쌓아온 운동실력과 리더십이 입사에 큰 도움이 됐다는 그는 "면접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한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따뜻한 배려 등이 면접에서 잘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
남들만큼 우수한 영어실력은 아니지만 1년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자유롭게 일하고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단다.
대학1학년 때부터 4년 동안 꾸준히 교내 학생생활상담연구소를 찾으며 적성 찾기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오 씨는 지금껏 35곳에 응시해 8곳에서 최종면접을 보며 낙방의 쓴맛을 봤지만 무엇보다 "적성파악과 긍정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있다면 꼭 취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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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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