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향한 힘찬 외침, 도전!
원하는 인재(3) 한진중공업
- 내용
"세계를 거머쥘 글로벌 인재 원합니다."
올해로 설립 71주년을 맞는 한진중공업은 한국 조선업의 모태다. 1937년 부산 영도에 세워진 첫 조선소가 지금의 한진중공업. 국내 100대 기업, 92년 이래 16년 연속 세계 최우수 선박 건조사, 국내 건설시공능력 평가 15위라는 이름표를 달며 반세기를 넘어 한 세기를 지나려 하고 있다.
2008년 1월 현재 자본금은 3천317억원, 자산은 4조2천831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건설부문에서 4천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의 인재상은 `자기개발'과 인화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능력'이 핵심이다. `창조경영'이라는 기업 경영이념처럼 창의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한다. 글로벌 경영을 위해 중국어, 일본어 등 제2외국어 우수자와 사회봉사활동 및 대학생 특허출원 경험자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입사 후에는 성과주의에 따라 생산직 사원을 제외한 대리급 이상부터는 연봉제를 시행한다.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석·박사 과정을 지원해주며, 해외연수 2개월 및 해외근무를 통한 인적자원의 글로벌화, 발탁인사 및 특별승진 제도를 통한 우수인재를 발굴 및 지원한다.
인사팀 관계자는 "평소 어학, 학업성적 등 개인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할 뿐 아니라, 폭넓은 지식을 위해 독서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면접에서는 자신을 적극적으로 PR하는 능동적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 올해 채용 계획=정확한 시기는 현재 결정하지 않았지만 작년과 비슷한 9월경에 채용할 계획이다. 신입사원은 일반사무직과 기술직 포함해 평균 100명 이상을 뽑고, 경력직은 기술직으로 200여 명을 수시 모집한다.
▷ 대졸 초임=각종 상여금을 포함해 약 4천200만원이다. 학자금, 주택, 가족의료비 및 여가생활 등을 지원해 준다.
▷ 채용 제도=1차 서류전형에 이어 인·적성검사를 실시한 뒤 1차 영어인터뷰를 포함한 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전형에 이어 신체검사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05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