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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박차정·양한나·박순천 … 부산 여성인재 양성 산실

[우리고장 부산알기] ④ 부산 최초 근대 여성교육기관 - 부산진일신학교

내용

부산진일신여학교는 부산 최초의 근대적 여성교육기관이다. 1895년 10월 호주 장로교 선교회 여자전도부 전도사 멘지스(Menzies)와 폐리(Perry)는 좌천동 초가에 소학교 과정인 일신여학교를 설립했다. 이후 1905년 지금 위치인 동구 정공단로17번길에 교사를 신축하면서 본격적인 학교 시설을 갖추게 됐다. 
 

당시 지어진 동구 정공단로 2층 벽돌 교사는 아직 남아있는데,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벽돌건물이다. 
 

일신여학교는 1909년 8월 사립학교 인가를 받고 4년 과정의 고등과를 병설했다. 1925년 고등과 교사를 동래구 복천동에 이전해 동래일신여학교로 이름을 바꿨는데, 이것이 현재 동래여고의 전신이다.
 

부산진일신여학교는 부산 근대여성 교육의 요람이다. 설립자인 호주선교사들은 여성교육이야말로 가정과 사회에서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선교사들의 신문화 도입은 부산 여성들이 세계정세에 눈 뜨고 사회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부산진일신여학교 학생들은 3월 11일과 4월 8일 부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박차정 의사 등 많은 졸업생이 부산·경남의 민족운동, 여성운동 중심역할을 했다. 부산진일신여학교는 이외에도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양한나, 민주당 당수 박순천 등 다수의 여성 지도자를 배출했다.  

 

부산진일신학교 3.1운동 사진
▲1895년 문을 연 부산진일신여학교는 부산 최초의 근대적 여성교육기관이다. 사진은 동구 정공단로에 있는 부산진일신여학교 벽돌교사(왼쪽)와 부산진일신여학교 학생들의 3·1운동 재현 모습(오른쪽). 사진제공·동구 

부산이야기 기사 입력 2017-01-18 다이내믹부산 제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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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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