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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폐수·오수 정화, 기술력으로 승부한다"

청년창업, 노하우를 부탁해 - ④비알테크놀로지

내용

부산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바다'다. 바다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산 기업이 있다. 산업폐수를 처리·정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에 공급하는 '비알테크놀로지'다. 2013년 2월 창업한 비알테크놀로지㈜(대표 송현주)는 유용 미생물 영구 배양공법을 이용해 오·폐수를 정화 처리하는 기술관련 기업이다. 기존 기업이 기계와 화학약품을 이용한 정화 기술을 사용했다면, 비알테크놀로지는 '미생물'을 통해 오·폐수를 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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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정화처리 업체인 비알테크놀로지가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사진은 송현주 대표(가장 오른쪽)와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6년 이상 연구한 끝에 개발한 비알테크의 정화기술은 현재 축산농가, 산업단지, 동물실험센터, 경분정화장치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악취제거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약 99%이상 악취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인정받아 녹색기술 상을 수상했습니다"라고 송현주 대표는 자신있게 말했다. 생리학을 전공한 송 대표는 국내 폐수 처리 기업들이 자연 친화적인 정화 기술을 외면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2012년 폐수 해양투기가 금지되면서 폐수 처리 정화기업이 크게 늘었다. 이들 대부분은 번거로운 기계처리와 약품처리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했다. 중금속·화학약품 남용 등 그간의 정화처리는 자연친화적인 기술과는 거리가 멀었다.  
 

송 대표가 비알테크에서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정화 기술은 번거로운 기계처리와 화학처리 등 기존의 다단계 과정을 생략한 스마트 정화처리 플랫폼이다.  
 

송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미생물 영구배양을 활용한 정화 기술은 화학처리에 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경제적·환경적 측면을 고려할 때 가장 적정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 확신했다. 
 

기존 기술로 10t의 폐수를 처리할 때 4억~ 6억원의 비용이 들지만, 비알테크의 기술은 2억~ 3억원가량 든다. 초기 설비비도 싸고 고장도 적다. 정화된 물은 그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
 

출발한지 3년. 이제 말레이시아와 호주에 해외지사를 둘 정도로 성장했다. 앞으로는 정화기술을 활용해 이동식 화장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미생물정화기술이 저평가되어 왔습니다. 앞으로는 이 시장이 점점 커질 겁니다. 저희 기술을 통해 축산·유기물 폐수 정화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조현경 기사 입력 2016-07-27 다이내믹부산 제1738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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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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