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기획연재

골목축제 넘어 세계인 찬탄하는 대표 축제도시로

부산직할시 50년·‘부산혁명’ 10년 (19)세계인 유혹하는 부산축제

내용

부산국제영화제·불꽃축제·지스타·바다축제…
사계절 보고 즐기는 축제 탈바꿈
관광객 늘어 지역상권 신바람

부산이 사계절 내내 보고 느끼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도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부산은 '축제-관광-문화'에 있어서 변두리 도시 취급을 받았다. 축제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꽹과리를 앞세워 마을을 도는 자잘한 골목 축제 수준이었고, 관광객을 유혹할만한 대표축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계절 축제의 중심에 부산이 있다. 세계가 주목할 대형 국제행사를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여름바다축제 같은 사계절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축제가 이어진다. 매번 새롭고,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가슴속에 새길 행사들이다. 봄엔 먹을거리, 여름엔 바다, 가을엔 영화·불꽃·게임, 겨울은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로 물든다. 부산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또 외국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도시'하면 부산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부산은 사계절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사진은 세계적인 게임축제 'G스타'에 몰린 인파).

선두주자는 부산국제영화제(BIFF)다. BIFF의 역사는 올해로 18년째.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막을 올린 BIFF는 2011년 9월 '영화의 전당'시대를 열며 다시 한번 도약했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BIFF는 영화의 전당 시대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역대최다 관객동원, 아시아필름마켓 성장 같은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광안리 앞바다와 광안대교를 무대로 쏘아올리는 부산불꽃축제 역시 세계인이 즐겨 찾는 대형 축제로 매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만든 불꽃축제는 매년 10월 부산의 밤하늘에 환상을 연출한다. 불꽃쇼의 절정인 '나이아가라' 불꽃은 관람객들의 넋을 사로잡는다. 광안리 일대 상가들은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늘 함박웃음이다.

축제 도시 부산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부산세계불꽃 축제.

세계게임축제 'G스타'개최도시로도 명성이 드높다. 게임축제에 산업을 성공적으로 매칭, 미래산업으로 각광 받는 게임산업도시 위상도 날로 높여가고 있다. 국내최대 세계게임축제인 지스타를 4년 연속 개최하고, 세계적인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WCG) 그랜드파이널도 성공적으로 개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은 29만6천여명. 해마다 증가추세다. 부산은 이 같은 성공을 업고 수도권 게임기업을 잇따라 유치하고 게임관련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다. 부산 게임업체와 매출도 쑥쑥 커가고 있다. 2009년 지스타 개최 이후 국내최대 메이저 게임업체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마상소프트·휴먼웍스 등 서울과 수도권 게임기업 12개사가 부산으로 본사를 옮겨오거나 자회사를 차렸다. 부산의 게임업체 수도 2009년 24개에서 2010년 52개, 2011년 62개로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2009년 93억원에서 지난해 17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부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다다. 여름이면 부산바다축제가 국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불러 모은다. 매년 여름 화려한 불꽃놀이와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직페스티벌, 힙합갈라쇼, 록페스티벌, 열린 바다음악회, 해양레포츠 체험행사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중구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원도심을 살린 일등공신이다. 거가대교 개통에, 롯데백화점이 문을 열면서 상권이 활력을 찾고 원도심이 옛 명성을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중국 대륙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차이나타운축제, 부산항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부산항축제, 산복도로 르네상스의 성공적 결실인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도 외국인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북극곰 수영대회, 해운대 모래축제, 기장 멸치, 가덕 숭어, 명지 전어 같은 놓치기 아까운 부산의 이색축제들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마법처럼 부산으로 끌어 모으고 있다. '부산혁명' 10년, 부산이 자잘한 골목축제로 반짝 술렁이던 데서 크게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도시로 성큼 앞서가며 세계 속에 찬란한 빛을 뿜어내고 있다.

 

박재관 기사 입력 2013-06-07 다이내믹부산 제1580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첨부파일

자료관리 담당자

소통기획담당관
강아랑 (051-888-1291)
최근 업데이트
2020-01-02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새창열림 아이콘"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