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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6호 기획연재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 두근두근 심장이 뛴다

부산미래 다듬기 현장 뜨겁다 ③문현금융단지

내용

동북아금융허브 부산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부산이 전 세계의 금융메카 미국 뉴욕과 홍콩, 싱가포르와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머잖았다. 정부는 지난 2009년 1월 부산 문현과 서울 여의도를 금융중심지로 지정했다.

부산광역시는 2010년 '부산 금융중심지 마스트플랜'을 수립,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복합개발 △문현혁신도시 금융관련 공공기관 이전 △파생상품 R&D센터 설립 △국제금융네트워크 구축 △지역특화 금융전문인력 양성 등 부산의 원대한 꿈을 하나하나 차질없이 실현하고 있다.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의 꿈이 담긴 문현금융단지 전경. 문현금융단지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예탁결제원·대한주택보증 같은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부산이 본사인 한국거래소·기술보증기금,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은행 본점,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도 옮겨온다.

문현금융단지 건설현장 활력 넘쳐나

지난 14일 찾은 남구 문현금융단지 건설현장은 활력으로 넘쳐났다. 부지조성공사는 이미 지난해 2월 완료했다. 지금은 건물신축이 한창이다. 금융중심지 부산의 중추기능을 담당할 문현금융단지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예탁결제원·대한주택보증·한국남부발전(주)·한국청소년상담원 같은 수도권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부산이 본사인 한국거래소·기술보증기금, 한국은행 부산본부·부산은행 본점·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도 옮겨온다.

문현금융단지건설현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물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BIFC에는 부산이전 6개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농협 부산본부가 입주 계획이다. BIFC는 부지면적 4만7천425㎡, 연면적 38만2천248㎡, 지하 3층·지상 63층 규모로 2014년 6월 준공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32%가량으로 32층 높이까지 치솟았다. 완공한 BIFC는 높이 289m로 국내 업무시설 가운데 가장 높다. 249m의 여의도 63빌딩보다 40m 더 높아 63빌딩을 발 아래로 내려다본다. 문현금융단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부산의 또 다른 명물이 될 전망이다.

기술보증기금 신사옥은 이미 지난해 5월 완공, 문현금융단지 시대를 열었다. 기보 신사옥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 본관 오피스동과 지상 4층 기술관으로 이뤄졌다. 본관은 사무공간으로 본부부서와 부산기술평가센터 등이 입주했다. 기술관은 1층 기술전시관, 2층 도서관, 3층 체력단련실, 4층 대강당을 배치했다.

내년 6월 준공계획인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은 외부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한은 부산본부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900㎡ 규모. 2014년 6월 준공계획인 부산은행 본점은 지하층 기반공사를 하느라 대형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흙을 실어 나르고 있다. 부산은행 사옥은 연면적 5만9천826㎡,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로 4층 규모의 부속건물이 함께 들어선다.

이미 문현금융단지에서 업무를 시작한 기술보증기금 건물.

부산발전연구원은 부산이 금융중심지 지정으로 2조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지조성 후 취업유발효과는 1만4천500여명, 개발과정에서의 고용유발효과는 1만2천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BIFC 공정률 32%, 32층까지 올라가

부산은 2015년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IDB·IIC) 연차총회를 유치했다. IDB·IIC 연차총회는 전 세계 48개국, 3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금융행사. 총회를 통해 국제금융도시 부산이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IDB·IIC연차총회를 부산이 유치한 자신감에는 문현금융단지가 든든한 배경이 됐다.

문현금융단지는 지금 한창 바쁘다. 시계는 2014년 6월에 맞춰져 있다. 2014년 6월, 전 세계의 금융인재와 자본, 기업들이 부산을 주목할 것이다. 물류중심지 부산에 금융 기능까지 더해져 부산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싱가포르, 홍콩처럼 물류와 금융이 도시를 살찌울 것이다.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 심장이 뛴다. 부산이 뛴다.

작성자
글·조민제 / 사진·문진우
작성일자
2012-12-20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55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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