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잘 갖춘 부산… 어디서든 배드민턴 즐기세요”
[인터뷰]부산시 배드민턴협회 김수현 회장
- 내용
- 부산은 배드민턴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체계와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부산 전역의 배드민턴 인프라와 전문 강사 파견, 전문 선수 양성을 돕기 위해 ‘부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운영중이다. 지난 1월 23일 부산시 배드민턴협회 김수현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배드민턴 35년 구력의 김 회장에게 부산 배드민턴 환경과 매력 등을 물었다.  
 - Q. 배드민턴협회는 어떤 일을 하나요? - A. 지역 배드민턴 운동 활성화를 돕고 대회 개최, 선수·지도자 양성, 시설·클럽 지원을 주업무로 합니다. 지역 내 배드민턴 활동을 종합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중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호인과 소통하며 배드민턴 인프라 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 Q. 올해 협회는 어떤 활동을 준비하나요? - A. 운영위원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여성체육위원회를 신설하고, 사무국을 개편했습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투명한 사무국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우수 선수 영입을 위한 재원 마련에도 나설 생각입니다. 협회 고문으로 구성한 불우학생돕기 후원회, 대회개최를 통한 수익금 등을 통해 재학생과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생각입니다. - Q.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매력과 장점은? - A. 배드민턴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본궤도에 오르면 배드민턴만 생각날 정도지요. 온몸운동으로 체력강화는 물론이고, 스트레스 해소, 멘탈관리 등 정신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가족 단위로 배드민턴장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가족 힐링을 배드민턴장에서 해보시길 권합니다.  
 △부산외대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배드민턴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부산시체육회- Q. 부산 배드민턴 인프라는 어떤가요? - A. 배드민턴은 실내스포츠라 90% 이상 체육관을 이용합니다. 부산에는 구군마다 체육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시민 누구나 원한다면 언제든 배드민턴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국민체육센터가 일요일 공휴일에 휴관하기 때문에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개방 요구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운영시간·개방일을 늘려주길 바랍니다. - Q. 배드민턴 배우려면? - A. 가까운 배드민턴 클럽이나 체육관을 방문해 강습을 받거나, 온라인 강좌를 통해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자세와 스텝, 라켓 잡는 법 등을 배우고, 점차 기술적인 부분을 익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처음 배우는 분들을 위해 부산시 배드민턴 협회 누리집에 지역별 클럽 담당자 전화번호를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언제든 부산시 배드민턴 협회로 연락 주세요. - Q. 배드민턴 칠 때 주의할 점은? - A. 코트에 들어가기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배드민턴은 인체의 다양한 관절과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입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과 관절에 순간적으로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히 몸을 푸셔야 합니다. -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예절과 배려, 매너를 당부드립니다. 행복도시 부산, 배드민턴으로 시작해보세요. 저희 부산시 배드민턴 협회가 적극 응원하고 돕겠습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5-03-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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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이라좋다 제2025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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