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
밤의 분수에 ‘풍덩’… 낭만·여유에 빠지다
글·조현경/사진·문진우 2014-08-28
아침저녁바람이 제법 선선하다. 바야흐로 여름의 끝자락이다. 해가 지면 강으로, 근처 공원으로 밤마실 다니기 그만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곳곳에서 매일 밤, 물과 빛의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부산의 분수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다. 습기와 벌레로 잠을 ... -
도심 속 상쾌한 오아시스… 초록 내음에 무더위 저 멀리
글·장혜진/사진·문진우 2014-08-21
여름밤이 깊어질수록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초록 내음 가득한 도심 공원을 거닐다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은 긴장이 풀리고 여유로워진다.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것은 부산시민의 특권이다.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이 더운 여름밤을 식혀주는 ... -
해 지고 달 뜨니 夜好 부산이다
글·이귀영/사진·문진우 2014-08-14
서울에선 경복궁 야간개장이 화제다. 야간 입장권 인터넷 예매를 실시했는데, 1천장이 1시간 만에 모두 팔려 나갔다.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준다. 낮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밤의 관광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밤 여행의 인기는 부산도 마찬가지. 낮보다 뜨... -
탐스러운 부산야경 … 夜한 풍경에 취하다
글·조민제/사진·문진우 2014-08-07
부산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부산의 야경은 탐스럽다. 야경을 즐기며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기에 좋은 도시다. 시선이 머무는 바로 그곳이 여름밤 야경 즐기기의 명소다. 산 위에서, 다리 위에서 산책로에서…, 발길 닿는 곳곳이 부산야경 명당이다. 부산야경에 빠져들다 보면... -
해변 테라스 이야기꽃…여름밤, 낭만 속으로
글·구동우/사진·문진우 2014-07-31
시나브로 어둠이 내리면 해변 카페의 테라스에는 하나 둘 불이 켜진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펼쳤던 차양을 걷어 내고 바다를 향해 테이블과 의자를 내어 놓는다. 어느새 자리를 차지한 연인들의 속살거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술잔 부딪히는 소리, 밤의 노천카페가... -
여름 몸살 앓는 그대… 몸·마음 힐링을
글·조민제 / 사진·문진우 2014-07-24
광안리 해변 끝자락 민락수변공원에서 수영강변, 온천천으로 이어지는 수변산책로는 시원한 청량음료를 가득 채운 냉장고를 방불케한다. 산책로에 들어서는 순간, 바닷바람과 강바람의 상쾌함이 온 몸을 타고 흐른다. 바다와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걷다보면, 센텀과 마린시티의... -
광안리의 밤 … 해가 지면 즐거움이 뜬다
글·조현경/사진·문진우 2014-07-17
광안리의 밤은 낮보다 즐겁다.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는 밤이 되면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서늘해지고, 광안대교는 현란한 불빛으로 존재감을 더한다. 토일요일 밤은 더욱 흥겹다.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가 열리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5일~다음달 ... -
부산 바다·산이 품은 詩, 달맞이언덕 달빛을 걷다
글·김영주/사진·문진우 2014-07-10
본격적인 장마다. 해가 났다, 비가 쏟아지다 변화무쌍한 날씨. 대기가 불안정한 만큼이나 불쾌지수도 높다. '다이내믹 부산'은 끈적끈적한 더위를 날려줄 여름특집 '여름 부산, 밤이 제 맛'을 준비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