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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재난사고도 체계적·과학적 제어·관리 가능<br>한국, "조선해양 세계최강" 위상 확고히 다질 터
차용범 편집고문 2014-06-30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白点基57)교수. 조선해양공학계의 양대 '노벨상', 미국조선해양공학회의 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과 영국왕립조선학회의 윌리엄 프루드 메달을 잇달아 수상했다. 양대 상을 모두 수상한 예는 세계 역대 3번째. 선박해양 플랜트 안전설계 분야의 ... -
“부산 관광·마이스산업 컨트롤 타워 맡겠다”
글·조현경/사진·문진우 2014-06-18
김수병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오는 2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그는 올해를 공사 설립 원년으로 생각하고 조직안정화와 부산관광마이스산업 마케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부산의 관광마이스(MICE)산업 성장세가 가파르다. 중국 관광객들이 대형 크루즈를 타고 부산으로 몰... -
한 점 그림으로 세상 밝히고 맑힌다
글·박재관/사진·문진우 2014-06-12
산과 함께 살다보니 어느덧 산을 닮았다. 성각(成覺)스님, 그가 화선지에 그려내는 산은 그를 닮았다. 산이라야 일필휘지로 내리치는 먹선 한 가닥. 한 치 머뭇거림도 없는 힘찬 붓놀림이다. 삼라만상이 한순간에 화선지 속에 들어차 짙은 묵향을 내뿜는다. 일체의 분별을 벗어... -
‘부산 마이스(MICE) 산업 중심’ 벡스코… ‘동반성장’ 실천하며 오늘도 ‘쾌속질주’
글·조민제/사진·문진우 2014-04-24
부산은 세계적 마이스(MICE) 산업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제회의 개최 세계 15위아시아 4위, 마이스 산업의 중심은 단연 벡스코(BEXCO)다. 벡스코는 오늘도 동반성장의 깃발 아래 쾌속질주 중이다. 부산의 마이스 산업은 벡스코와의 상승효과를 바탕으로 쑥쑥 크고 ... -
향토사 연구가 주영택에게 부산 지방사의 길을 묻다
차용범/편집 고문 2014-04-24
부산 해운대에서 나고 자라 역사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과 함께 교직에 투신, 40년 동안 청소년 역사교육에 헌신했다. '부산 바로 알기'에의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발품으로, 지난 60년 부산 전역을 보고, 이해하고, 해석했다. 문헌과 현장을 잇는 역사복원 작업과 함...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1호 ‘칼 명인"을 만나다!
조민제 2014-04-04
한평생 칼에 미쳐 산 사나이가 있다. 오직 좋은 칼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인생 전부를 칼에 빠져 산 장인이 있다. (주)첼링영신나이프 정재서(57) 대표를 일컫는 말이다. 정 대표는 기업을 대표하는 CEO 이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1호 ‘칼 명인’이다. (사)한... -
소리·춤 장단 맞추는 부부 “우리 소리 우습게 보지 마세요!”
글·박재관/사진·문진우 2014-04-02
남편은 소리꾼, 아내는 춤꾼. 남편이 추임새를 넣으면 아내의 춤사위는 더 신명나게 허공을 가른다. 아내의 춤사위가 리듬을 타면 남편은 맛깔나게 소리를 보탠다. 두 사람은 늘 붙어 다닌다. 공연만이 아니다. 강연도 방송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
‘낭만가객’ 최백호에게 대중가요의 길을 묻다
차용범 2014-02-28
대한민국 낭만가객 최백호(64).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스펙트럼으로 나날이 진화하는 음악적 내공. 청량하고 복고적인 감성가요로 중장년층과 깊게 교감해 온 싱어송 라이터. 70년대 말 조용필과 함께 한국 가요계를 풍성하게 살찌우다, 침체와 재기를 거쳐 젊은 층에도... -
전통 불상 조성 맥 잇는 인간문화재, 국보 문화재 보수·재현·전승 외길
박재관 2014-02-12
단단하고 무심한 아름드리나무 표면에 칼질을 한다. 칼끝 힘의 세기를 조절해가며 깊게, 혹은 얕게 나무의 피부에 조형의 옷을 입힌다. 불끈 쥔 각도(刻刀) 끝을 따라 혼을 불어넣으면 나무가 입은 생채기는 그림이 되고, 부처가 되고, 보살이 된다. 그림이고 조각이되 아무 ... -
영화배우 정유미, “영화 찍으며 산복도로 · 송도에 반했어요”
부산이야기 2013년 11월호 2013-12-30
지난 10월 2일 개봉한 유아인, 김해숙, 정유미 주연의 ‘깡철이’는 부산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한 영화로 화제를 모았었죠. 그간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해운대나 광안리 같이 부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했다면, ‘깡철이’는 영도 산복도로와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감천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