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
농익은 바다의 맛, 앙장구 밥을 아시나요?
민경순 2012-10-08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느 해보다 뜨거운데요. 해운대 비프 빌리지는 쟁쟁한 스타감독과 배우들로 연일 수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주 무대인 해운대의 열기는 상상 그 이상인데요.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어딜 가나 발 디딜 틈 없습니다. 영화제를 ... -
정성스러운 손맛, 일본 가정식 도시락!
민경순 2012-09-28
묵자가 이번엔 일본 가정식 도시락집을 찾았습니다. 맛있는 음식점 어디 없나… 이리 찾고, 저리 찾던 중 발견한 곳인데요. 정성스럽고 깔끔한 솜씨로 유명한 지라시 즈시. 블로그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지라시 즈시 가는 길. 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에 내... -
비오는 날엔 "중앙동 주꾸미 골목"
민경순 2012-09-14
묵자에게 맛은 추억이고, 정성(사랑)이며, 그리움에 대한 향수입니다. 묵자가 맛을 찾는 건 그리움과 정성, 추억에서 연유하는 것입니다. 그러하니, 개인적 취향에 따라 어느 집은 맛있을 수 있고, 또 맛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 -
막혔던 속이 뻥~ 뚫리는 ‘미주구리 물회’
민경순 2012-09-03
태풍이 지나간 후, 더위가 한풀 꺾인 듯한데요. 아직도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게 막바지 더위가 한창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햇볕이 내리쬐거나, 속이 답답할 때 먹으면 좋은 물회를 추천합니다. 처음 취재를 시도했을 때 거절당해 이제야 찾아가게 됐는데요. 바로, 미주구리(... -
중독을 부르는 "청사포" 조개구이
민경순 2012-08-10
부산에 사상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0일 이상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워도 더워도 이렇게 더울 수가! 덥다고 가만히 있으면 이러다 정말 '통구이'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디든 나가야 해요. 온몸에 땀이 삐질삐질 나더라도….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야 해... -
복날, 100% 순메밀막국수
민경순 2012-07-20
장마가 드디어 끝난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여름철, 변덕스런 날씨에 묵자도 지쳐 있습니다. 이럴 땐 든든한 보양식을 한 그릇 쭉~ 마셔줘야 제격인데요. ㅋ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가 않네요. 아~ 시원하게 한 그릇 후루룩- 마셔버릴 무언가가 필... -
스토리가 흐르는 스파게티 전문점
민경순 2012-06-26
‘묵자’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꾸벅^^;; 봄인가 했더니, 여름이고, 여름인가 했더니… 어느새 무더위네요. 다들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계시죠? 묵자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했던 분들 혹시 있으신가요? 있었다고요~ 나름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걸로 너그러이 ... -
부산의 전설, 동래파전!
민경순 2012-06-26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짧은 연휴로, 또는 교통체증으로 마음과 달리 멀게만 느껴지던 고향 길. 무사히 잘 다녀오셨는지요… 고향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버섯발로 뛰쳐나와 환하게 웃으시는 어머니.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 건 아닌지요… 선선한 바람 따라 풍겨오는 구수한... -
40여년 세월이 만든 ‘돼지갈비’
민경순 2012-04-09
드디어 2012년 프로야구가 시작됐습니다. 신나는 갈매기 응원이 펼쳐질 사직 야구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훈훈해집니다. 열일 제쳐 두고 야구를 보러 다닐 정도의 야구 마니아는 아니지만, 사직야구장의 열기와 열정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시즌도 ... -
봄바람 불면~ 데이트 코스로 스위스 가정식을!
민경순 2012-03-05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묵자는 지인들과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색다른 음식을 즐기다보면 세상의 근심 따위는 날아가고~ 새털처럼 가벼워진 몸과 마음을 발견하곤 합니다. 봄처럼 가벼워진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