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연대 청소년 보호 정책 추진
98 연말연시 청소년 격려 선도사업 내용 확정
- 내용
- 부산시는 방학과 크리스마스 등이 잇따라 사회적으로 들뜨기 쉬운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선도하기 위해 「\"\98 연말연시 청소년 격려선도사업」을 수립, 계도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 동안을 청소년 격려·선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시를 비롯, 구·군 교육청 경찰청 등 관계 기관및 청소년·사회단체와 범시민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대적인 선도활동을 펴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학교폭력 △부탄가스 본드 등 약물남용 △유해업소 출입 등을 중점적으로 계도하는 한편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청소년 탈선 예방 및 선도를 위해 △학교 학원주변이나 유흥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공공근로사업 인력을 활용, 청소년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구·군·동별 1개 반 이상 선도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펴기로 했다. 범시민적 규모의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취약지역은 순회지도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지도하기로 했다. ▲청소년 건전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중·고생 및 가족 대상의 청소년 가족캠프를 12월 중 금련산 청소년수련소에서 개최하고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놀이·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격려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위로하는 한편 격려카드를 발송하기로 했다. 이밖에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관·단체장 표창을 주선하고 격려잔치를 열어주기로 했다. 특히 이달중 소년소녀가장 20가구를 선정해 격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문의:시 체육청소년과 (888-297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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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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