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광역처리시설 11월 착공…내년 10월 준공
- 내용
- 부산시내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광역처리시설 공사가 오는 11월께 시작된다. 2005년부터 음식물쓰레기의 직접 매립을 금지하는 정부 방침에 대비, 시는 2004년부터 매립장 반입을 금지키로 하고 음식물쓰레기 광역처리시설 건설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2월 민자유치 추진방침을 정하고 (주)서희 이엔씨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지정 3차례에 걸친 실무협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늦어도 오는 9월까지는 사업시행자를 지정해 11월에는 착공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 광역처리시설은 강서구 생곡동 광역매립장내에 1일 처리용량 200t 규모로 들어서며 121억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0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활용 분리수거 생활화를 홍보하기 위해 4천만원을 들여 홍보영상물 1편, VHS-TAPE 700개, CD롬 타이틀 1천500개를 제작키로 했다. 시의 홍보영상물 제작에는 최근 3년이내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법인체 일반기업체의 편당 5천만원 이상의 영상 홍보물 제작 실적을 보유한 부산소재 업체면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9월4일 시청 16층 회의실에서 제안설명회를 갖고 9월13일까지 접수. ※문의:청소관리과(888-364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8-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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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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