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떠나자 … 신나는 여름 캠프
부산 이색 캠프 소개
- 내용
- 환경·영상·별자리 관측 등 프로그램 다채 자연과 벗하며 모험·협동심·창의력 ‘쑥쑥’ “우리 아이 어떤 캠프에 보낼까.” 오는 20일을 전후로 전국의 초 중 고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은 아이들을 위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여름캠프에 쏠린다. 40일간의 여름방학은 딱딱한 교실의자를 박차고 자연과 벗하며 학교 안에서 얻기 힘든 살아있는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올 여름에도 푸른 파도와 싱그러운 숲 속 등에서 또래 친구들과 생활하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캠프, 과학캠프, 역사문화체험교실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2002 청소년 여름수련캠프’를 해운대 요트경기장 등에서 개최한다. 중 고생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해양 레프팅과 바나나보트 타기 등 해양레포츠 체험과 김희수 부산대(생명과학부)교수의 침팬지 등 영장류에 관한 특강이 실시된다. 또 영남아마추어천문학회 양희일 부회장과 함께 여름철 밤하늘의 방위에 대해 알아보고 별자리를 직접 관찰해 본다. 삼성자동차와 공업용수도사업소 현장을 찾아가 보기도 한다. 여름밤 캠프의 낭만인 캠프파이어도 빠질수 없다. 수련원 직원들의 사전 시사회를 거친 재미있는 영화 10여편을 골라 상영할 계획이다.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문의:금련산청소년수련원(625-0709) ■덕천복지관의 ‘여름쫓기 배내여름 캠프’는 인간 피라미드, 도미노 세우기 등 신나는 게임과 놀이를 통해 또래와 협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4일부터 25일까지 삼동배내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회비 2만5천원. 26일 출발하는 ‘엄마와 함께 가는 우포늪 환경기행’은 1억4천만년전의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을 찾아가 우포늪의 생태를 배우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 23일까지 선착순 접수. 회비 1만원. ※문의:덕천복지관(331-4674) ■양정청소년수련관의 ‘영상창작캠프’는 영화에 관심 있는 영상세대라면 가 볼만. 영상촬영기법에 대한 강의와 조별로 작품을 직접 제작 기획 촬영해 본다. 24∼26일 경남 하동청소년수련관. 인근 상촌마을 일손돕기, 갯벌정화활동 등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실시. 회비 5만원. ※문의:양정청소년수련관(868-0750) ■함지골청소년수련관은 별나라 우주과학캠프, 어린이 챌린저 모험캠프, 청소년 진로찾기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챌린저캠프는 담력테스트, 황강 레프팅 등 모험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평소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인 아이에게 권하면 좋은 프로그램이다. 8월11∼14일 합천 해인사 등지에서. 회비는 6만원. ※문의:함지골청소년수련관(405-5223) ■부산시근로청소년복지회관은 오는 8월10일부터 1박2일간 경남복합연수원에서 하계수련회를 개최한다. 근로청소년의 기를 살려줄 무료캠프로 체육활동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진다. 남녀근로청소년 80명 대상. 31일까지 선착순 접수. ※문의:근로청소년회관(301-4776) ■공창복지관의 ‘청소년 생태체험캠프’는 금성동 산성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며 자연을 체험한다. 풀을 뽑고 김매며 일일농부가 되어 땀방울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유익한 시간이다. 오는 29∼31일 중고생 30명 대상. 봉사활동 20시간 인정. ※문의:공창복지관(363-206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1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