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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20호 문화관광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특별한 웹툰 전시회 `다이브 인'

갤러리 한스 12월 10∼15일... 발달장애인 작가 등 19명 참여

내용

 `다이브 인(DIVE IN)'.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빠져 몰입하는 즐거움을 표현한 영어다. 청년 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빠져 몰입해 완성한 웹툰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 `DIVE IN'이 열린다. 오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기장군 일광읍 갤러리 `한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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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장애인복지관이 시행하는 장애인문화예술사업 `덕업일치(덕業一致)'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등 19명이 작품을 출품한다. 김명진, 김민영, 김병준, 김석준, 남윤서, 문정배, 박재영, 박준수, 신현채, 안예린, 윤진석, 이다은, 임이정, 장채원, 장해창, 조태성, 황성제, 황유찬 작가다.

 이들 장애인 작가들은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자신의 이야기를 웹툰에 담아 각양각색의 캐릭터와 일러스트 등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렬한 색감을 사용해 생동감이 살아있는 캐릭터와 따스한 컬러 조합으로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테마별 일러스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박준수 작가의 `푸름의 하루나날', 이다은 작가의 `슬라한 일상' 등 자신의 일상을 담은 `일상툰'은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기장장애인복지관이 심혈을 기울이는 장애인문화예술사업 `덕업일치'는 좋아하는 일(덕질)을 직업으로, 삶으로서 실현한다는 뜻이다. 장애인들이 웹툰작가로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웹툰 교육을 통한 작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4-1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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