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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17호 문화관광

가을이 손짓한다 …야외서 즐기는 문화향연

부산민속예술제 … 10월 26∼27일 등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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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지난해 시민뜨락축제, 2. 부산민속예술제, 3. 심야미술관 행사 모습.  사진:부산문화회관·부산일보DB·권성훈


무더위를 떠나보내고 드디어 맞이한 가을, 다채로운 야외 문화향연이 우리의 10월을 더 즐겁고 풍성하게 한다.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바람, 즐거운 문화가 있는 곳으로 지금 출발해 보자.

부산민속예술제 … 10월 26∼27일 


가을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10월 마지막 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는 '2024 부산민속예술제'가 펼쳐진다. 시민이 전통예술을 즐기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바람 바람 바람'을 주제로 △다대포 후릿소리, 줄타기 등 부산과 타시도의 무형유산 공연을 선보이는 '풍류마당(어깻바람)' △사기장(전통물례 체험), 화혜장(꽃신 만들기 체험) 등 무형유산을 체험하는 '솜씨마당(민속바람)' △굴렁쇠 돌리기, 투호 던지기, 가마체험 등 민속놀이를 즐기는 '잔치마당(가을바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바람게임' '스피드퀴즈' '전통 놀이왕 선발' 등도 흥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민속예술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탬프 투어를 완성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일부 체험을 제외하고 무료다. 행사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busan folkartfestival.com) 참고.


심야미술관 … 11월 18일까지  


걷기 좋은 가을밤, 야외 심야미술관 산책은 어떨까?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1월 1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향기의 숲 일원에서 야외 심야미술관 '웹툰, 우리의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7회 웹툰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작품 중 일부를 초청, 심야미술관으로 재구성한 행사다. 부산의 명소와 추억을 주제로 태종대 수국축제, 남포동 BIFF광장, 중앙동 40계단, 다대포 일몰 등 부산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을 장소들을 작가의 상상력과 다양한 화풍으로 재해석한 작품 36점을 전시한다. LED 전시 부스를 설치해 저녁에는 조명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조명 점등 시간은 일몰부터 자정까지. 인스타그램에 감상평과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쿠폰을 증정한다.


시민뜨락축제 … 10월 25일까지 


한가로운 금요일 점심시간, 음악과 함께하고 싶다면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으로 가자. (재)부산문화회관이 준비한 '2024 하반기 시민뜨락축제'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10분∼1시에 열린다. △18일 부산 유일의 라틴 재즈 빅밴드 '겟츠'와 라틴댄스팀 '살사핏' △25일 '현미밴드'와 '밴드 휴고'가 무대를 장식한다. 관람료는 무료.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4-10-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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