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추천강좌 / 한지공예
장식품서 생활용품까지… 고풍스런 분위기 각광
- 내용
- 한낱 종이가 물과 풀과 섞어 쌓이고 붙어져 옛 여인들의 고풍스런 멋을 자아내는 예단함 화초장 경대 티슈함 전등 명함케이스 등 전혀 새로운 작품으로 변한다. 한지공예는 최근 질기고 부드러운 질감과 고급스런 분위기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장식품. 여성문화인권센터(해운대구 좌동)에서는 29일부터 제2기 한지공예강좌를 개설한다. 소수정예 5∼1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강의식으로 진행하는 이 강좌 수료생들은 한국능력개발공단 기능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윤희자 여성문화인권센터 간사는 “30대 주부에서부터 60대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수강한 1기생의 경우 한지공방 개설을 준비하는 등 한지공예는 부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일시=5월29일부터 6개월 오전 10시∼오후 1시 △인원=10명 △강사=김의정(한국한지공예협회부회장·경성대 사회교육원 주임교수) △수강료=10만원 △장소=여성인권센터교육장. ※문의:여성인권센터(704-8466) 한편 동삼사회복지관에서도 지체장애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지공예교실을 6월4일 개강한다. 장애인의 재활의지 도모를 위해 지체장애인반에 한해 차량을 운행하며 수강료는 무료. 부산 한지공예대표 전수곤씨가 강사로 나서고 한지로 각종 생활용품을 만들어 본다. ※문의:동삼복지관(405-213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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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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