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만나는 미디어 세상:장애인 미디어 축제
6월 12∼14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 내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2024 장애인 미디어 축제'가 오는 6월 12∼14일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자리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모두가 만나는 미디어 세상'을 주제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배리어프리 단편 및 자연 다큐멘터리 상영 △세미나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수상작 및 발달장애인 예술가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는 `장애'를 뜻하는 `배리어(barrier)'와 `벗어나다'를 뜻하는 `프리(free)'의 합성어다. 장애인에게 불편한 물리적·심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운동을 일컫는다.
상영작은 미나리(6월 12일 오후 2시), 다음 소희(12일 오후 7시), 환상의 마로나(13일 오전 10시/14일 오후 7시), 양림동 소녀(13일 오후 1시), 괴물(13일 오후 3시), 기적(13일 오후 7시), 레오(14일 오전 10시), 콩나물/해피해피 이혼 파티/온 우주의 영주에게(14일 오후 1시)이다.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가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콘텐츠 상영과 방송사가 제작한 장애인 특집 방송물 전시도 준비돼 있다. 12일 개막식에서는 부산혜원학교 장애 학생으로 구성된 `부산베데스다 윈드오케스트라'가 공연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시각·청각장애인이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해설 또는 수어를 제공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예약 없이도 관람할 수 있으나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람 예약을 하면 더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상세정보: 바로가기
※ 문의:051-749-9500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4-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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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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