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애정어린 눈길 필요해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 내용
- 감옥아닌 감옥속에서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제4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3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심영숙 부산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법령과 제도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애정의 눈길을 당부했다. 당초 예정됐던 해운대 송림공원∼벡스코 3km 걷기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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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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