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뮤지컬 삼총사 공연 모습. 사진제공: 타이완 N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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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12월 23~25일 …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뮤지컬 ‘삼총사’가 오는 12월 23~25일 해운대구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관객과 만난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를 꿈꾸는 달타냥과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도스가 함께 국왕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히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박장현, 펜타곤 후이, 뉴이스트 렌, DKZ 민규 등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8만~15만 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1566-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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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963 오페라 갈라 콘서트
12월 16일 … F1963 석천홀
F1963 석천홀에서는 연말을 맞아 베르디, 벨리니, 모차르트, 헨델 등 대가들의 오페라 명곡을 만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유럽 및 국내 주요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정호윤, 바리톤 이동환, 떠오르는 신예 소프라노 문현주, 메조소프라노 김가영이 출연하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 짝사랑, 이별 등 사랑의 모든 순간을 ‘카르멘’ ‘사랑의 묘약’ ‘나비부인’ 등 주옥같은 오페라 작품으로 담아냈다. 관람료는 3만~4만 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1-76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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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홉의 대표작, 연극 ‘벚꽃동산’
12월 22~23일 …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에서는 오는 12월 22~23일 연극 ‘벚꽃동산’ 공연이 열린다. ‘벚꽃동산’은 러시아 문호 ‘안톤 체홉’의 대표작으로 ‘갈매기’ ‘바냐 아저씨’ ‘세 자매’와 함께 체홉의 4대 연극으로 꼽힌다. 몰락한 여성 지주 라네프스카야는 몇 년 만에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영지 벚꽃동산으로 돌아오지만, 가세가 기울어 경매 위기에 처한다. 농노의 아들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로빠힌은 별장 부지 임대를 제안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벚꽃동산은 결국 경매에 넘어간다. 14세 이상 관람. 관람료는 2만~3만 원이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1-607-6000(ARS 1번)

‘2024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희망기관 모집
12월 26일까지 부산문화회관으로 신청
부산시립예술단은 오는 12월 26일까지 ‘2024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희망 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예술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소외 계층을 찾아가는 관객 맞춤형 공연이다. 공연 시간은 약 40분 내외로 교향악단, 국악관현악단, 합창단 등 부산시립예술단 소속 7개 단체 중 공연 성격에 맞게 구성 및 편성한다.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2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참고.
※문의: 051-607-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