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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18호 문화관광

레미제라블·헬렌 앤 미·돼지책…11월 당신의 뮤지컬은?

명작·동화·국악·배리어 프리…다채로운 공연 ‘풍성’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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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에서 명작·동화·국악·배리어 프리 등 다채로운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사진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장면). 사진제공:드림씨어터


뮤지컬을 좋아한다면 11월은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한 달이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 △코믹 뮤지컬 ‘시스터 액트’ △창작 뮤지컬의 신화 ‘빨래’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돼지책’ △그리고 조금 생소한 배리어 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 등 다채로운 장르와 내용의 뮤지컬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가을 뮤지컬 열풍의 시작은 지난 10월 15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 ‘레미제라블’이다. ‘장발장’으로 널리 알려진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초연 이래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 현재까지 약 1억3천만 명이 관람한 세계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자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원 데이 모어(One Day More)’,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 명곡과 웅장한 장면이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 장발장 역에 민우혁과 최재림, 자베르 역의 김우형과 카이 등 뮤지컬 스타가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공연 기간은 11월 19일까지. 관람료는 9만~18만 원이며 드림씨어터 홈페이지,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영화로 친숙한 ‘시스터 액트’는 11월 4~11일 소향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클럽에서 일하던 삼류가수 들로리스가 범죄 현장을 목격한 후, 증인 보호를 위해 수녀원에 몸을 숨기며 발생하는 좌충우돌 상황을 그렸다. 니콜 바네사 울티즈, 메리 굿지, 김소향 등 국내외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공연 기간은 11월 11일까지. 관람료는 8만~17만 원이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부산민주공원 중극장에서는 11월 18~19일 장애를 극복한 헬렌 켈러와 설리번 선생님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펼쳐진다. 감미로운 재즈, 경쾌한 컨트리 록 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헬렌의 감각과 궁금증, 의지 등을 표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공연으로 음성 해설, 무대 수어 통역, LED 자막 등을 제공한다. 편안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중 이동을 허용하고, 객석 조명과 밝기도 조정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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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3-1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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