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권익신장·정치참여 확대를”
부산여성대회, 여성단체협 700여명 참석
- 내용
-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들의 정치참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 정치참여를 평가하고 조망하는 ‘2002 부산여성대회’가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기묘) 주최로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장 시의회의장과 각계각층 여성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병화 신라대총장은 ‘여성의 정치참여에 관하여’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여성 할당제도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관행을 바로 잡으려는 잠정적인 조치이지 또 다른 불평등이나 여성단체에 대한 특혜는 아니다”라며 여성할당제도에 대한 일부의 반론을 비판하고 여성이 정치에 참여하면 달라지는 점, 여성의 정치참여 방법등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또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여성으로서 능력개발과 권익신장에 앞장서며 부산에서 열릴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환경보존활동 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4-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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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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