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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13호 문화관광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졸업생, 부천판타스틱영화제 휩쓸다

부천상·넷팻상 등 9개 부문 수상 쾌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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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FF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게일 오소리오, 찐레민항, 추문벨, 쳉 팀 키안 씨.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 졸업생들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영화 제작과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그중 지난 7월 3일 개최된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 제작 네크워크 프로젝트 마켓 시상식에서는 장편극영화 프로젝트 4편이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1년 졸업생인 추문벨(말레이시아)의 ‘패스포트’가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부천상에 선정됐고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이 지원하는 TAICCA상은 2018년 졸업생인 찐레민항(베트남)의 ‘마법의 참깨’가 수상했으며 △일본영상산업기구(VIPO)가 지원하는 VIPO상은 2021년 졸업생인 쳉 팀 키안(말레이시아)의 ‘친정’이 받게 됐다. 2018년 졸업생 게일 오소리오(필리핀)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발’은 아시아의 발견상, 모카차이상, 시체스팬피치상 3관왕을 차지했다.

영화제 폐막식에서 진행된 올해의 장편 경쟁 부문에서도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졸업생들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017년 졸업생인 리 이본(말레이시아)이 프로듀싱한 ‘걸신포차’는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가 선정한 최고 아시아 영화로 평가돼 ‘넷팩상’을 수상했다. 역시 2017년 졸업생인 이용희가 협력 프로듀서로 참여한 ‘어브로드’는 ‘코리안 판타스틱 관객상’과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된 부산시가 그동안 축적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0월 개교했다. 프로듀싱 전문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아시아 영화 인재 발굴을 위한 ‘아시아영화창작워크숍’, ‘부산영상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는 한국과 아시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각 분야 영화인이 교강사로 참여해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아시아 13개국 17명의 학생이 참가 중이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3-08-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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