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찾는 손님에게 추억을 팔아라
문화관광상품 공모전 응모 요령
- 내용
- 관광기념품 공모전-한과·민속주 등 특산물, 캐릭터 대상 / 공예품 경진대회- 목공예 등 전통 제작기법 작품 환영 ‘부산을 찾는 손님들에게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살거리를.’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줄을 잇는 올해, 부산시는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지역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과‘공예품 경진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시는 입상된 작품을 아시안게임 경기장 입구에 상설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작품 제작자가 이를 상품화 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관광기념품 공모전=부산의 전통문화와 향토성 상품성을 겸비하고 주문 대량생산이 가능한 작품이 바람직하며 부산지역에 주소 또는 소재지를 둔 기업이나 시민이면 2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응모대상 작품은 전통민속주·한과류와 가공식품 지역특산물을 비롯해 캐릭터상품 등 공산품도 포함된다. 오는 5월20~21일 이틀간 시청 관광진흥과로 소정의 양식에 제품명 용도 업체명 주소 연락처 및 원·부자재의 내용과 상품화때의 판매가격 제품사진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금상부터 특선까지 입선작 20작품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장려상 이상의 10개작품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입구의 관광종합안내소에 무료로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또 입상작에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 공모전에서 장려상 이상 입상하면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선비가 지원된다. 관광진흥과 윤석동씨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그들의 기념품 소장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특색 있는 문화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과 경진대회가 그 같은 상품개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관광진흥과 (888-3514) ▲부산공예품 경진대회=부산의 명풍경이 새겨진 사각 쟁반, 오륙도 섬 모양 꽂이, 수영야류탈이 그려진 접시, 물고기가 달린 열쇠고리 등 부산을 상징하는 공예품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은 목공예 칠공예 섬유 금속 유리 초자 도자 등 전통공예 제작기법으로 제작한 것으로 좌우 높이가 1m를 넘지 않고 너무 무겁지 않아야 한다. 오는 6월1일 하룻동안 시청 2층 역사전시실에서 작품을 접수하고 6월 10일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모두 47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해 이중 20여 작품은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 또 입상작품은 한일공예품교류전 등 각종 전시회에 출품할 수도 있다. ※문의: 산업진흥과 (888-310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4-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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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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