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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7호 문화관광

찰리 채플린·버스터 키튼 … 봄 부산, 단편영화 매력에 ‘푹’

부산국제단편영화제…4월 25일 ~ 5월 1일

내용

13_1 사진 왼쪽부터 경쟁 부문 ‘파랗게 변하다’, 초청 부문 ‘얼굴 보니 좋네’, 주빈국 부문 버스터 키튼의 ‘제물’, 찰리 채플린의 ‘자립재정’ 스틸컷.  사진제공:BISFF


올봄 영화도시 부산이 다시 한 번 영화의 바다로 변신한다. 오는 4월 25일~5월 1일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최초 아카데미 공식 인증 영화제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의 매력을 선보이며 아시아 단편영화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경쟁과 초청 2개 부문에서 39개국 146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경쟁 부문은 113개국 3천582편의 출품작 중 국제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에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부문 후보 선정 기회를 준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부산 중구의 지역 인재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키노’에는 6팀이 참여, 경쟁 부문을 통해 완성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청 부문은 주빈국, 코리아 쇼츠, 아시아 쇼츠, 비욘드 쇼츠, 특별상영으로 나눠 소개한다. 올해 주빈국은 미국. 코미디 영화의 장인인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의 작품, 미국 단편 다큐멘터리 시네아스트 제이 로젠블랫 감독의 작품, 팜스프링스국제단편영화제가 엄선한 미국 단편영화를 선보인다.

‘코리아 쇼츠’는 ‘불안이 되돌아오는 순간들’을 주제로 선별한 한국 작품을 소개한다. ‘아시아 쇼츠’의 ‘AFiS 랑데부’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 소속 아시아 영화인들이 본국에서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비욘드 쇼츠’는 전통적 영화 형식의 경계를 벗어난 실험영화, 3D 영화, 인터랙티브 영화 등 다양한 형식의 영화를 상영한다.

40주년을 기념한 특별 상영과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역대 수상작과 칸·베를린·베니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작, BISFF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으로 완성한 작품을 소개한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가족 단위 관객이 즐길 수 있는 단편영화도 무료 상영할 계획이다. 역대 수상작 감독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오픈 토크), 역대 포스터와 현장 사진을 모은 전시회, 뉴미디어 체험 부스 등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7천 원. 폐막식과 모퉁이극장 상영작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온라인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할 수 있다.


상영 일정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bisff.org) 참고.


※티켓 문의: 051-742-9600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3-04-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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