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미술 축제… 2022 부산비엔날레
부산현대미술관·부산항 제1부두·영도·초량 … 11월 6일까지
- 내용
2022 부산비엔날레가 11월 6일까지 '물결 위 우리'를 주제로 개최된다. 전시는 작은 어촌이었던 부산이 현재는 마천루와 고가도로 등 복잡한 구조를 이루기까지 부산 풍경 속에 감춰진 이야기를 펼쳐낸다.
부산현대미술관 전시 전경. 사진·권성훈전시 장소 4곳은 공간 그 자체로 주제를 표현한다. 다양한 생물종의 터전인 을숙도에 자리한 '부산현대미술관'부터 △근대 부산의 첫 번째 부두였던 '부산항 제1부두' △근대 조선 공업의 중심지로 삶과 노동이 하나로 엮인 섬 '영도'의 옛 공장 △부산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초량 산복도로'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각기 다른 '자아'로 이뤄진 우리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단단하게 물결을 딛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한다.
부산항 전시장. 사진·권성훈입장권은 성인 1만2천 원이며 부산현대미술관·부산항 전시장을 각 1회 방문할 수 있다. 영도와 초량 전시장은 무료 관람 가능. 자세한 사항은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busanbiennale.org) 참고.
- 작성자
- 강아랑
- 작성일자
- 2022-10-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216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