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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12호 문화관광

아시아 최대·최고 어린이 영화축제에 초대합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영화의전당 등 7월 8∼17일

내용

올해는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이한 해다. 우리 인류의 미래가 될 어린이·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7월 8∼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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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구 대천천에서 열린 영화제 모습.



영화의전당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서 개최 예정인 올해 영화제는 7월 9∼10일 이틀간 북구 대천천과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무료 야외 상영도 동시 진행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인 BIKY는 2005년 국제어린이영화제로 출발해 2015년 청소년을 포함한 영화제로 확대한 이후 세계 5대 어린이·청소년영화제로 성장했다.


올해 BIKY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는 61개국 155편이다. 경쟁부문 '레디∼액션!'은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영화인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부문으로 연령에 따라 12세·15세·18세 가능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는 48개국 375편의 작품이 출품돼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의 예선 심사를 거쳐 16개국 40편을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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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작 '매직 피라미드의 비밀'



초청작 중 108편은 프리미어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며 칸, 베를린과 같은 유수 영화제 초청작과 골든글로브 후보작이 고루 포진했다. 특히 기존 영화에서 주로 어른의 보호를 받는 모습으로 그려졌던 어린이·청소년이 어른에게 위로를 건네는 작품도 다수 초청했다. '우리 아빠는 소시지' '하늘을 나는 방법' 등의 작품이 가족·세대 간의 사랑과 화합을 나타낸다. 또 이주민이나 난민과의 공존에 대해 다루는 단편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애니메이션 '타리'는 인도네시아 노동자의 이야기를, '브리지토 바르도'는 프랑스어 학습 도우미를 둘러싼 웃지 못할 해프닝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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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작 '야콥 코는 마법 코'



개막식에는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이 '다시 어린이인권선언'을 발표하며 어린이날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BIKY 포스터그림 전시회 및 특별체험 △애니메이션 음악회 △축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상영작과 상영 시간표는 BIKY 홈페이지(bik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dureraum.org)에서 가능하다.



※ 문의:051-743-7652

작성자
강아랑
작성일자
2022-07-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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