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이 주일의 추천강좌②분식창업반
쉬워만 보이는 분식 잘만들기는 어렵다
- 내용
- 자격 제한없고 소자본으로 가능 요리실습 창업실무 체계적 강의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업종은 `먹는 장사' 일 것이다.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이 없고 더군다나 가진 돈도 적은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부산진구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2일부터 `분식 창업반'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설, 전업하려는 직장인과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면에서부터 김밥, 우동, 칼국수까지 주머니 사정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전국민의 메뉴 분식은 개업을 위한 자격 제한을 두지 않으며 소규모 자본으로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기에 적합한 외식업종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한식, 양식요리 강습은 있지만 분식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여겨서인지 마땅한 강좌 하나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부산진구 여성인력개발센터 김미숙씨는 “분식점을 해보려는 사람은 많으나 대부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덤벼 실패하기 쉽다”며 `분식 창업반' 강좌는 분식업 창업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자랑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대표적인 분식메뉴 실습과 창업을 위한 법률, 회계, 세무, 입지선정과 사업타당성 등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또 창업에 성공한 도우미를 탐방하고 초청하여 사례담을 듣고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기 위한 정신교육으로 `리더쉽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일시=12일부터 5월2일까지 매주 화^목 2회, 오후 1시30분~4시30분 △수강료=총16회 강좌에 월 8만원 △인원=약 15명(제한없음) △교육내용=쟁반국수 스파게티 오징어볶음 쫄면 유부초밥 등 메뉴 실습 10회, 창업절차 자금조달 및 부동산 실무강의, 창업도우미의 성공사례담, 고객관리와 성공전략 등 △강사= 양소영 부산진구 여성인력개발센타 한식조리사반 강사외 전문 상담사. ※문의:807-794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3-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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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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