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려하고 강렬해진 프렌치 오리지널 부산 온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2월 30일∼내년 1월 16일 소향씨어터
- 내용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부산을 찾아온다. 공연은 12월 30일~내년 1월 16일 소향씨어터에서 열린다.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한 장면.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한 이 뮤지컬은 1998년 파리 초연 이후 전 세계 23개국에서 1천500만 명 이상 관람한 대작이다.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둘러싸고 노트르담 대성당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 욕망에 휩싸인 사제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 세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을 그린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거대한 세트와 100㎏이 넘는 대형 종, 프랑스 특유의 화려한 조명 등이 독창적인 안무와 어우러지며 무대를 가득 채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의상, 분장, 조명, 안무 등을 더욱 화려하고 강렬하게 업그레이드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모든 대사가 노래로 이뤄지는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인 만큼 이번 내한 공연은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작사가 '뤽 플라몽동'의 시적인 가사를 프랑스어로 전하며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 관람은 ▷접종완료자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청소년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8세(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3만 원, S석 11만 원, A석 8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tickets.interpark.com), 소향씨어터 홈페이지(sohyangtheater.c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 051-950-6500
- 작성자
- 강아랑
- 작성일자
- 2021-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120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