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체성·정신 밝힌 '부산학 연구' 선구자들
부산학연구센터 연구총서 시리즈
- 내용
△'부산학의 선구자들'
부산연구원(BDI) 부산학연구센터는 부산의 사람과 공간, 공동체를 소개하는 연구총서 시리즈로 시민총서 '부산학의 선구자들'을 펴냈다.
향토사 박원표, 지역문화 최해군, 지역언론사 김대상, 지역민속사 김승찬, 항만사 김재승 등 부산의 정신과 정체성을 밝혀내기 위해 애썼던 부산학 선구자들의 삶과 업적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길포 박원표 선생은 부산 향토사 연구 분야를 처음으로 개척했다. 솔뫼 최해군 선생은 부산의 역사를 탐색하고 재발견하는 데 앞장선 향토사학자이자 교육자·시인·소설가이다. 대표작으로 향토사 4부작 '부산포', '부산의 맥', '부산항', '부산 7000년, 그 영욕의 발자취'가 있다.
언론인이자 재야 사학자 김대상 선생은 향토사 관점으로도 지방 언론사 연구는 중요하다고 생각, 언론인의 사명감으로 부산언론사를 '최초'로 정리했다. 부산민속학의 길을 연 민속학자 김승찬 선생은 민초들의 삶의 애환과 해학적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고 기록한 이 시대 진정한 삶의 기록자이다.
또 김재승 선생은 세계 곳곳에 흩어진 항만, 해양 관련 사료를 모으고 정리해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해양도시 부산의 본질을 깊게 파고 들었다.
'부산학의 선구자들'은 공공도서관 열람은 물론 부산연구원 홈페이지(bdi.re.kr)에서 PDF로 찾아볼 수 있다. 비매품.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1-0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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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1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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