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40호 문화관광

사연 절절 피란수도 부산, 노래로 만난다

제6회 부산스토리텔링축제 … 9월 7~8일 부산박물관 야외광장
부산 담은 인기·창작 가요 공연 … 음악다방·피란 시절 간식체험

내용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부산 사람의 희로애락이 담긴 노래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사)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와 국제신문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제6회 부산스토리텔링축제'를 개최한다. 스토리텔링축제는 매년 부산만이 가진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문화콘텐츠로 키우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부산 담은 노래, 노래 담은 부산'을 주제로 흥미롭고 이색적인 전시·체험·공연의 장이 펼쳐진다.

 

제6회 부산스토리텔링축제가 부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부산스토리텔링축제 모습). 

▲제6회 부산스토리텔링축제가 부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부산스토리텔링축제 모습). 

 

먼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동백아가씨' '부산 갈매기' '해운대 엘레지' 등 부산 정취가 듬뿍 담긴 가요 공연을 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작곡가들이 참여해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낭만을 주제로 만든 창작가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부산의 시어인 고등어를 주제로 한 '가문의 영광', 철새의 낙원 을숙도를 노래한 '을숙이'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부산박물관 야외광장 부스에서는 9월 7~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피란 시절 부산을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1930년대부터 최근까지 노랫말과 제목 등에서 부산을 녹여낸 대중가요와 관련 자료 패널 전시를 볼 수 있다. 옛 음악다방과 피란 시절 간식, 캐리커처, 바람개비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9월 8일 오전 11시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는 '한국전쟁기의 부산 음악', '피란 시절 부산 음악인들의 활동'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www.storybusan.com)로 신청하면 된다. (051-505-2030)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8-08-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0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