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AG돚월드컵 등 국제행사 대비 친절 청결 음식문화 정립 시민 노력 박차
세미나 좋은 식단 자율 실천 결의 해산물 중심 향토음식전시회 마련
- 내용
- 부산시와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는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개최 도시의 자긍심과 긍지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친절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음식문화 개선 세미나 및 부산향토음식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행사 대비 좋은 식단 자율실천 결의문 채택 △2001년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추진 평가보고회 △음식문화 개선 세미나 △좋은 식단 및 향토음식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음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회원들은 결의대회를 열고 2002년 AG와 월드컵 등을 대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위생돚청결돚친절서비스 등 식품위생 수준 향상 △좋은 식단을 자율 실천해 새로운 음식문화 정착 △좋은 식단을 통한 자원 절약 및 환경오염 방지 앞장 △좋은 식단을 농한 원가절감으로 음식요금의 인상 자제 등을 다짐했다.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추진실적 평가보고회에서는 음식물의 과다 제공에 따른 자원의 낭비와 음식물 쓰레기에 의한 환경오염 및 시민보건위생상의 문제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해온 좋은 식단제도에는 한식점 1만5천674개소, 중식점 1천932개소 등 1만5천674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좋은식단 실천 적용업소를 한식 위주로 업종별로 집중추진하는 한편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열린 `좋은식단 평가회 및 음식문화 개선 세미나'에서는 △부산전통 향토음식 발굴과 계승발전(김경자돚동아대 교수) △2002 아시안게임 및 월드컵 축구대회 대비 부산시 위생시책(박호국돚시 보건위생과장) △시민단체에서 보는 음식문화(하선규돚YWCA사무총장) △향토음식 관광상품화를 위한 대응방안(김한주돚경상대 교수) △국제행사를 앞두고 음식업계의 현실과 준비방향(정진홍돚송도가든 대표)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밖에 이날 오전10시부터 시청 입구 지하철 통로에서는 한식 일식 등 정식과 생선초밥류, 생선구이류, 찜류, 전골류 등 16가지 좋은 식단과 양곱창 낙지볶음 복국 해물탕 등 부산의 전통 향토음식 전시회가 열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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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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